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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로 접어든 19금 사극 ''''방자전''''이 이번 주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정오 기준 ''''방자전''''은 22.34%의 점유율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방자전''''은 영화예매전문사이트 맥스무비에서도 32.0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라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자전''''과 함께 개봉 4주차로 접어든 ''''드래곤 길들이기''''가 상대적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인기 ''''미드''''의 영화버전인 ''''섹스 앤 더 시티2''''를 비롯해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화끈한 액션영화 ''''A-특공대'''' 그리고 성룡이 윌 스미스의 아들과 나란히 출연한 ''''베스트키드''''가 이번 주 새롭게 개봉된다. 또 개봉 3주차로 접어든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한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가 여전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10일 개봉작 중에서는 ''''섹스 앤 더 시티2''''가 영진위 기준 12.66%의 점유율로 3위에 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A-특공대''''(7.54%)가 6위로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10.72%)를 바짝 뒤쫓고 있으며 ''''베스트키드''''는 5.01%의 점유율로 7위에 올랐다.
맥스무비에서는 ''''방자전''''에 이어 ''''섹스 앤 더 시티2''''(22.65%), ''''A-특공대''''(13.23%), ''''베스트키드''''(11.85%)순으로 집계됐다. 또 개봉 2주차로 접어든 멜 깁슨 주연의 ''''엣지 오브 다크니스''''(1.31%)와 거장 로만 폴란스키의 신작 ''''유령작가''''(1.25)가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