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북미에서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가 2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화제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18일 정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30.92%의 점유율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지난주 개봉해 극장가를 휩쓴 칸 화제작인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주연의 ''''하녀''''(17.85%)와 칸영화제 개막작 ''''로빈후드(14.69%)''''가 이로 인해 3위와 4위로 내려앉아 눈길을 끈다. 2위는 ''서태지밴드 라이브투어 더 뫼비우스''''가 22.88%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일찌감치 국내 최초 ALL 3D 시사회을 진행해 ''''2010년 필수 관람 영화''''라는 네티즌의 호평까지 이끌어냈다. 북미에서도 지난 3월 26일 개봉,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곧 자리를 내줬지만 5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하며 놀라운 뒷심을 보였다.
특히 ''''드래곤 길들이기''''는 ''''아바타''''에 버금가는, 제대로 된 3D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바타''''만큼 멋지고 훌륭한 작품'''' ''''용이 날아다니는 3D 장면은 ''''아바타'''' 나비족도 질투하게 만들 것이다.'''' ''''3D로 만나는 최고의 작품'''' 등 현지 언론의 호평을 얻었다.[BestNocut_R]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예매량의 80%가 3D 예매분"이라며 ''''3D 예매가 먼저 오픈된 영향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3D에 대한 만족도가 있다. 현재 2D 예매가 열리고 있어 향후 5:5의 비율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2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