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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44)이 띠동갑 연인인 탤런트 서진호(32)가 이미 혼인 신고를 했다.
김형석 측 관계자는 18일 노컷뉴스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혼인 신고는 이미 한 것이 맞다"며 "조만간 날짜를 정하고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6년 한 모임에서 만나 3년 넘게 교제해 왔다. 교제 사실이 알려진 이후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과시했다.
당초 두 사람은 더 일찍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김형석의 바쁜 일정 때문에 예식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BestNocut_R]
예식은 미뤘지만 김형석은 서진호와 이미 혼인 신고를 했다. 최근 노컷뉴스와 만난 김형식은 "조만간 결혼을 할 것 같다"고 결혼에 대한 계획을 전한 바 있다.
김형석은 박진영, 신승훈, 조성모, 성시경 등 수많은 가수들과 함께 해 온 히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최근에는 6월 방송 예정인 엠넷의 토크 프로그램 ''김제동쇼''를 통해 MC로도 나서 입담을 자랑했다. 실용음악학원 ''케이 노트(K-Note)''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서진호는 영화 ''블루''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불후의 명작''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