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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금리 3% 아래로 떨어져

신규취급액 기준 2.86%, 잔액기준 4.03%…하락세 이어져

코픽스 기준금리가 이번 달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은행연합회는 17일 4월 기준 코픽스 기준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2.86%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4.03%로 발표했다.

4월 기준 COFIX는 전월과 대비하여 잔액기준으로 0.08% 포인트 하락하고 신규취급액기준으로는 0.4%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BestNocut_R]

은행연합회 측은 "신규취급액기준 COFIX의 하락은 4월중 CD 및 은행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예금금리도 함께 인하된데 주로 기인한다"며 "잔액기준 COFIX도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가 반영되어 동반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은행연합회는 지난 4개월 간의 COFIX 추이를 보면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므로 잔액기준 COFIX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 측은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집계 기준별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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