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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부산교육감 후보가 1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정수 전 부산시장과 장선덕 전 부경대 총장, 이기중 전 부산고법원장, 최상윤 부산예총 회장, 이만기 경남문화재단 대표(인제대 교수)와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또,사무소사 연제구에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위준 연제구청장과 한나라당 임주섭 연제구청장 후보, 역시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해동 김성우 연제구 출신 시의원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여러분들의 사랑과 지지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교육도시 부산의 명성을 되찾아 부산시민 모두가 승리의 축배를 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또 ''''학생에게 희망이 되는 교육,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 선생님에게 자부심이 되는 교육으로 부산교육의 체질을 개선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희망교육을 반드시 실현 하겠다''''며 부산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진성 후보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장선덕 전 부경대 총장을 선대위원장으로,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명예고문으로 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14일 후보등록후 부산시선관위에서 투표용지 게재 순위 추첨에서 7번 째를 뽑은 김 후보는"럭키 세븐이라고 하듯이 7번 째도 좋다.첫번 째가 아니고 당선돼야 진정한 지지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