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한 초등학교 학생이 교사가 던진 투포환에 맞아 두개골이 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학교측이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군산 A초등학교 6학년 B군은 지난 13일 점심시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투포환 연습을 하던 C교사의 투포환에 머리를 맞아 병원에서 두개골을 절개하는 수술을 받고 입원한 상태다.
하지만 C교사와 학교측은 사고발생 보름이 되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C교사가 학교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29일에나 처리하자고 말하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