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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파문 관련 박기준 부산지검장 사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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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스폰서 검사''파문 관련 박기준 부산지검장 사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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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적 책임'' 차원인 듯…법무부 "사표수리,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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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폰서 검사''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기준(51.사법시험 24회)부산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출근한 뒤 김준규 검찰총장에게 전화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검장은 검찰 조직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해 김수창 2차장 검사는 "박 지검장이 밤새 고민한 뒤 내린 결정"이라며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입장 표명을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검사는 또 "징계절차가 진행되는 경우는 사표수리가 안되는게 일반적이지만 경징계는 징계절차와 관계없이 사표수리가 가능하다며 사표수리여부는 법무부와 협의해서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BestNocut_R]

    이에 따라 부산지검은 김경수(사법시험 17회) 1차장검사 직무대행 체제로 당분간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박 지검장의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면서 "스폰서 검사 의혹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검사 직무윤리규정이나 품위 손상 규정등을 위반한 검사에 대해서는 사표를 수리할수 없도록 규정돼 있는 만큼,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채동욱 진상조사단장과 소속 검사 2명은 22일 부산으로 내려가 스폰서 검사 의혹을 제기한 건설업자 정모씨 주장의 신빙성과 동기 등을 살펴보기 위해 정씨의 사건기록과 진정서 등을 검토했다.

    사건무마를 대가로 2,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정씨는 검찰의 구속집행정지 취소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3시 법원의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MBC PD수첩은 최근 방송한 ''검사와 스폰서'' 편에서 ''박기준 지검장 검사 57명이 ''향응과 촌지'' 등을 받았다며 실명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참여연대는 22일 박기준 검사장을 포함해 의혹 대상자인 전현직 검사 57명을 뇌물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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