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교비횡령'' ''무시험 학점'' 등 사이버대학 관리 엉망



교육

    ''교비횡령'' ''무시험 학점'' 등 사이버대학 관리 엉망

    • 2005-08-29 13:20

    교육부, 17개 원격대학 조사 결과 모든 대학 문제 드러나

     


    평생교육 차원에서 출범한 원격 사이버대학들이 교비를 횡령하거나 시험도 치르지 않고 학점을 주는 등 학교운영과 학사관리를 엉망으로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5월부터 17개 원격대학에 대해 조사를 벌인결과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든 대학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조사결과 한성디지털대와 세계사이버대학은 교비를 목적외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6개 사이버대는 알선업체를 통해 수강생을 모집한 뒤 출석확인도 없이 학점을 주는 등 학사관리를 부실하게 했다.

    특히 열린사이버대와 한국싸이버대 등 4개대학은 법인소유 교사면적이 인가기준에 미달하는 등 17개 대학 모두가 학사 또는 대학의 회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확인됐다.

    CBS사회부 권영철기자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