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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차 뉴타운 후보지 9군데 결정



경인

    서울 3차 뉴타운 후보지 9군데 결정

    • 2005-08-29 11:37

    토지거래허가제도 내실있게 운영,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 등 적극 유치하기로

     

    서울의 3차뉴타운 후보지 9군데와 균형발전촉진지구 3군데가 결정됐다.

    서울시는 29일 종로구 창신과 노원구 상계, 은평구 수색, 서대문구 북아현, 금천구 시흥 그리고 영등포구 신길과 동작구 흑석, 관악구 신림, 송파구 거여. 마천 등 9개지구를 3차뉴타운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동대문구와 성북구가 신청한 2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의 특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추후에 별도로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광진구 구의지구 중심과 중랑구 망우지역중심, 강동구 천호지역중심 등 3개소를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선정했다.

    이들 해당 자치구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발구상안을 마련해 서울시에 지구지정을 신청하면 뉴타운지구로 최종 결정된다.

    서울시는 올해안에 지구지정을 모두 마치고 내년 중반기까지 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개발가능면적 비율과 노후도,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반영면적 비율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며 개발잠재력이 높고 조기에 사업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가상승에 따른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3차뉴타운사업 개발이익 환수를 전제로 공공용지를 평균 26%까지 확보하고 전지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강북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뉴타운사업과 연계해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 등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CBS사회부 송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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