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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부산대와의 통합 논의 중단 "독자생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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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대, 부산대와의 통합 논의 중단 "독자생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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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통합은 독자적인 발전 어렵다고 판단될 때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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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와의 통합이 거론됐던 창원대학교가 통합이 아닌, 독자생존의 길로 방향을 정했다.

    박성호 창원대 총장은 6일 오후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전체교수 정기총회에서 "대학 구조개혁과 관련해 ''창원대학교 구성원.동문 대학발전포럼''이 구성돼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며 "교육의 공공성 확보와 국립대학의 설립 목적에 비추어 볼 때 국립대학의 법인화에는 반대하고, 대학간 연합대학 체제 구축도 법인화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수용하기 어렵다는 결론이었다"고 말했다.

    또, "대학통합에 대해서는 통합 창원시 출범 등의 새로운 환경 변화를 감안해 대학통합은 독자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대간 통합이나 연합대학 구축과 법인화 등을 통한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에 대해 반대하고, 대학 통합은 독자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판단될 때 논의를 다시 하기로 하되, 그동안 논의돼 왔던 부산대 등과의 통합 논의는 사실상 중단하고,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외부적으로는 인구 100만 이상의 통합 창원시의 출범을 제2의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여 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 7대 도시가 될 통합시를 기반으로 한 거점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사제도 개선과 교수업적평가 개선 등 학부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작업과 함께, 통합 창원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하여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대는 지난해 말부터 인근 부산대와의 통합을 추진해왔지만,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들이 크게 반발하면서 내홍을 겪었으며, 올해 2월부터 교수, 직원, 총동창회, 학생 각 대표 13명으로 구성된 ''창원대학교 구성원동문 대학발전포럼''이 구성돼 논의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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