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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앤서니 김(2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 셸 휴스턴 오픈'' 세쨋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앤서니 김은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 골프장 토너먼트 코스(파72. 7,45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브라이스 몰더(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나섰다.
전날 7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던 앤서니 김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단독 선두를 질주중이던 몰더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 3년 만에 통산 3승을 바라보게 됐다.
1번홀(파4)과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앤서니 김은 5번홀(4)에서 버디를 잡은 뒤 조심스럽게 파세이브를 이어가 전반을 1타를 잃은 상태로 마쳤다.
[BestNocut_R] 앤서니 김은 후반들어 12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은데 이어 15번홀(파4)과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를 마쳤다.
앤서니 김은 14개의 티샷 중 11개가 페어웨이를 벗어나는 등 극심한 티샷 난조를 보였지만 절묘한 어프로치샷과 퍼트 감각을 앞세워 조심스럽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한편,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은 이날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적어내는 바람에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