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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수면제 의존으로 재활치료

  • 2005-08-19 14:52

다음달 유럽 투어공연 돌연 취소, 대변인 "현재 입원치료 중 " 밝혀

래퍼 에미넴이 출연한 영화 '8마일'의 한 장면. (자료사진/노컷뉴스)

 


미국의 인기래퍼 에미넴(32)이 수면제 의존으로 인해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8일(현지시간) 에미넴의 소속사 대변인인 데니스 데니히가 "에미넴이 현재 병원에서 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짧은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미국 투어공연 ''앵거 매니지먼트(Anger Management)''를 끝내고 다음달 1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럽 10개도시 투어콘서트의 포문을 열 예정이던 그는 지난 16일 극도의 피로감을 이유로 콘서트일정을 돌연 취소한 바 있다.

에미넴은 지난달 한차례 은퇴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말 발표한 그의 4번째 앨범 ''앙코르(Encore)''의 발표를 끝으로 당분간 휴식기를 갖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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