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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일본 단독콘서트로 ''태극기 열풍'' 일으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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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일본 단독콘서트로 ''태극기 열풍'' 일으키겠다

  • 2005-08-17 12:04

오는 26, 27일 오사카 그랑큐브홀

오는 26,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가수 테이. (한대욱기자/노컷뉴스)

 


광복 60주년을 맞아 가수 테이가 콘서트를 통해 일본 열도를 태극기 물들이겠다며 나섰다.

테이는 오는 26,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은 그동안 일본 진출을 모색해온 테이의 첫 도전으로 3000석 규모의 그랑큐브홀에서 대규모 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사실 테이의 일본 진출은 1집과 2집의 연이은 성공으로 어느정도 예상돼 왔던 일. 소속사인 ''두리스타''는 이미 가수 케이(K)를 일본에 데뷔시켜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테이의 일본 진출 역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지난 7월 21일 한국과 일본이 공동 주최한 ''레인보우 콘서트''가 후지TV를 통해 일본 전역에 방송되며 테이는 가창력이 현지에서 인정받은 것도 이번 공연에 거는 기대를 더한다.

''두리스타'' 측은 "현재 일본에서 테이는 2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폭넓은 팬층을 확보할 만큼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테이 역시 "오사카 단독콘서트를 통해 K-POP 뮤지션의 역량을 일본팬들에게 각인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지는 중.

이번 공연에는 5인조 코러스를 포함해 총 15인조의 밴드가 투입되며 2시간여 동안 총 22곡의 레퍼토리로 펼쳐지며 테이는 자신의 영상자료를 상영하며 일본 팬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테이는 오는 11월, 세 번째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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