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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진기자단이 이명박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효자동 청와대 사랑채에서 ''국민과 함께한 2년''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2년간 각 언론사 사진기자 17명이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전통시장, 중소기업, 군부대, 학교 등 일선 현장을 찾은 이명박 대통령 내외의 활동을 담은 사진들을 내놓았다.
또 청와대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국민들이 참여한 ''내 앨범속의 대통령'' 당선작 36점과 청와대 전속기자들이 찍은 미공개 사진들을 포함해 15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정책 현장에서 만난 500명의 사진을 이 대통령의 모습으로 모자이크 한 ''일로영일(一勞永逸)''을 비롯해 이 대통령이 서예 연습 중 손녀의 팔목에 시계를 그려주는 모습과 진돗개 청돌이와의 산책길, 상춘재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김윤옥 여사의 모습 등 미공개 사진들도 첫 선을 보인다.
''국민과 함께한 2년'' 보도사진전은 청와대 사랑채(www.cwdsarangchae.kr)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에서도 사진전 전시작품 등을 인터넷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