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커플 테라피'' 크리스틴 데이비스 "문제 없는 커플 없다"

  • 0
  • 0
  • 폰트사이즈

영화

    ''커플 테라피'' 크리스틴 데이비스 "문제 없는 커플 없다"

    • 0
    • 폰트사이즈

    권태기 겪는 유부녀 연기, 비키니 몸매 뽐내

    커플테라피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완벽한 결혼을 꿈꾸며 클래식한 여성미를 뽐내던 크리스틴 데이비스. 그녀가 ''''커플 테라피:대화가 필요해''''(이하 ''''커플 테라피'''')에서 자유연애를 꿈꾸는 18살 된 딸을 둔 유부녀로 연기 변신했다.

    ''''커플 테라피''''는 4쌍의 커플이 환상의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지만 예기치 않게 ''''커플상담치료''''를 받게 되면서 화해는커녕 없던 문제까지 벌어지는 섹시 로맨틱 코미디. 데이비스가 연기한 루시와 조이(존 파브로 분 )커플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임신을 해서 바로 결혼한 사이. 현재는 권태로운 결혼 생활에 이혼을 마음에 두고 다른 이성을 만나는 자유방임 커플이다.

    데이비스는 영화사가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루시는 예전에 잘 나가던 치어리더라서 옛 시절을 항상 그리워한다"며 "남편을 싫어한다기보다 그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항상 엇나가며 싫어하는 척하지만 남편을 사랑한다"고 설명했다.

    부부로 호흡을 맞춘 존 파브로에 대해서는 ''''유쾌하고 책임감이 강하다''''며 ''''그를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존 파브로는 ''''아이언 맨'''' 시리즈의 감독이자 각본가, 배우로 이번 영화 각본에도 참여했다. 데이비스는 또한 언제나 웃음이 넘쳤던 촬영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커플레티라2

     

    "출연진 모두 친한 친구고 또 촬영 전부터 친분을 쌓아왔던 사이여서 촬영장은 언제나 웃음바다였다. 애드리브도 정말 많았는데 영화 속 반 이상이 애드리브라고 생각하면 된다."

    영화의 매력을 묻자 "이미 커플이 된 사람들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꼽았다. 데이비스는 "사실 나도 어느 부분은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스토리가 있다"며 가장 공감 가는 커플로 ''''빈스 본과 말랜 애커맨'''' 커플을 꼽았다. [BestNocut_R]

    "서로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커플도 알고 보면 사소한 오해와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기에 공감이 됐다. 사실 문제가 없는 커플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커플들이 우리 영화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데이비스는 이번 영화에서 다양한 비키니 패션을 선보인다. 특히 극중 ''''알몸으로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 장 르노와 함께 바닷가에 있는 장면은 비주얼은 섹시한데 상황은 코믹해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