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회장 조용근)가 명의대여와 탈세상담 등 세무비리 척결을 선언했다.
세무사회는 10일 임원진과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사 윤리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5대 비리 척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무사회는 이날 결의 대회에서 ▲명의대여(세무사가 아닌 자에게 세무사 명의를 이용하게 하고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 ▲탈세상담 ▲금품 수수·중개·횡령 ▲부실 세무조정계산서 작성 ▲회원간 단합저해 비리행위 등을 ''척결 5대 비리''로 정하고 발본색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