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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리치(본명 이대용, 25)가 골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리치는 지난해 여름부터 영종도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서 연습에 매진하며 골퍼의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자신을 후원하는 골프공 제조회사 볼빅에서 마케팅 및 홍보담당자로도 근무하고 있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이 리치의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한 것이 인연이 됐다.
리치는 13세 때인 1998년 그룹 ''이글파이브''로 연예계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가수, 작곡가, 프로듀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한 만능 엔터테이너. 그러나 그는 지난해 연예계 활동을 접고 골프인으로 변신,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