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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연가'', 케이블 ETN 연예TV 통해 재방송

    • 2005-08-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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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부터 평일 오전 10시 45분 방송

    드라마 '겨울연가'의 한 장면. (KBS 제공/노컷뉴스)

     


    최고의 한류드라마 ''겨울연가'' 케이블 ETN 연예TV를 통해 한 달 동안 방송된다.

    ETN은 1일부터 매일(월~금) 오전 10시 45분 여름방학 특집으로 ''겨울연가''를 방송하며 밤 10시 45분 재방송한다.

    윤석호 PD가 연출을 맡고 배용준, 최지우가 주연한 ''겨울연가''는 윤 PD의 계절연작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첫사랑으로 얽힌 네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배용준과 최지우는 이 드라마를 통해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드라마는 한류열풍의 기폭제가 됐다.

    ETN의 한 관계자는 "최근 배용준과 최지우가 최고의 한류스타로 뽑히면서 이들의 아름다웠던 모습을 다시 보고싶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이 많아 여름방학 특집으로 ''겨울연가''를 재방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ETN은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과 공동 기획해 중국, 인도네이사, 베트남 등 아시아권 드라마를 연속 방영하는 ''아시아 문화 스페셜''을 시작한다.

    첫 작품은 중국 CCTV가 제작한 대하드라마 ''대청어사''. 청나라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를 벌하는 어사의 수사극을 담은 ''대청어사''는 총 20부작으로 1일부터 매일 오후 1시 방송(재방송 오전 1시)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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