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일본 ''''뉴 한류스타 전시회'''' 신예 스타 사진전 열려
군 복무 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 출연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재기하는 김정욱이 한류를 이어갈 신예 스타로 선정, 일본에서 사진전을 연다.
오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사카 ATC빌딩에서 열릴 사진전은 ''''뉴 한류스타 전시회''''라는 제목으로 김정욱 외에도 조현재, 박진우, 안재모, 박은혜, 강정화 등 한국의 촉망받는 신예 스타들의 사진이 대거 전시될 예정.
일본 USB와 한국 채널 아시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에서 김정욱은 1순위로 섭외가 됐다는 후문.
청소년 드라마 ''''학교''''와 ''''나''''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했으나 제대 후 이렇다할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김정욱을 일본에서 주목한다는 사실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속 내용을 살펴보면 수긍이 가능하다.
김정욱은 군 제대 직후인 지난해 12월 일본 NHK의 8시간 생방송 특집 프로그램에서 배용준, 이병헌 등 한류 스타들의 계보를 이어갈 유망주로 집중 조명된 바가 있어 이미 일본의 방송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얼굴이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
이번 사진전에 김정욱의 소속사인 칼라엔터테인먼트는 A3 사이즈의 사진 25장을 출품할 예정이며 행사 주최측과 협의, 콘서트나 팬미팅 등의 부대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후지TV와 오사카TV 등 일본 내 많은 언론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신예 한류 스타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김정욱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의 촬영을 위해 강원도 속초에 머물고 있으며 사진전에 맞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