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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사퇴'' 변병주 감독, 금품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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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돌연 사퇴'' 변병주 감독, 금품수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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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선수 선발 과정에서 1억3천여만원 받은 혐의 받아

    변병주
    돌연 사퇴의사를 밝힌 프로축구 대구FC 사령탑 변병주 감독(48)이 외국인 선수 선발 과정에서 금품수수 혐의를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변 감독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사퇴 의사를 전해 들은 대구는 이같은 소식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구는 7일 오전 "변병주 감독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당분간 최영준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선수단을 이끈다고 밝혔다.

    변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1년 간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변 감독이 구단과 1년 재계약에 합의한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

    대구 역시도 "변 감독이 직접 사퇴 의사를 밝힌 것이 아니라 대리인을 통해 전해온 것"이라면서 "변 감독에게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통화조차 못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변 감독의 사퇴에 대한 궁금증은 일단 풀렸다. 전날 변 감독에 대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대구지방검찰정 특수부는 7일 외국인선수 선발 과정에서 스포츠 에이전트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변병주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변 감독은 스포츠 에이전트 류 모씨로부터 외국인선수를 선발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세 차례에 걸쳐 모두 1억3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6년 11월 계약기간 2년에 대구 지휘봉을 잡았던 변병주 감독은 계약기간이 만료된 2008년, 1년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시즌 정규리그 5승8무15패로 전체 15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1년 재계약에 성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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