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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채동하, ''SG워너비'' 음악의 연장선에 선 이유(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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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채동하, ''SG워너비'' 음악의 연장선에 선 이유(인터뷰①)

    • 2009-12-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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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인터뷰] 솔로 신보 ''에세이'' 타이틀곡 ''어떻게 잊겠습니까''로 활동하는 채동하

    ㅇㄹ

     

    참 오래 걸렸다. SG워너비 출신 가수 채동하(28)는 그룹을 탈퇴한 지 꼭 1년 6개월만에 새 음반 ''''에세이(Essay)''''을 들고 돌아왔다. 오랜만에 만난 채동하는 편안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그간의 일들을 전했다.

    ''''SG워너비 탈퇴 후 첫 음반이라서 그런지 반응이 신경이 쓰입니다. 새로 시작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기분이 좋아요. 혼자 음반을 준비하니까 내 의견이 음반에 많이 반영됩니다. 그런데 그게 좋은 점이자 나쁜 점이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음반을 만들 수 있으니까 좋지만 책임을 다 져야 한다는 점에서는 나쁘죠.''''

    오래 기다린 팬들을 위로하듯 음반에는 12트랙의 노래가 가득 담겼다. 조영수 안영민 등 SG워너비 시절부터 채동하와 함께 한 뮤지션들이 고스란히 참여했다. 타이틀곡 ''''어떻게 잊겠습니까''''도 조영수가 작곡했다.

    이 노래는 조영수가 작곡하고 이승철이 불렀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인간 채동하를 잘 아는 사람들이 음반에 참여했다''''는 게 그의 얘기다. SG워너비 시절의 음악이 채동하의 음반으로 부드럽게 옮겨졌다.[BestNocut_R]

    ''''사실 이번 음반을 만들면서 조영수 작곡가와 함께 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SG워너비를 탈퇴한 만큼 변신을 해야 한다고들 했죠. 그런데 저에겐 솔로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변화입니다. 거기에서 음악적으로까지 바뀌면 변화가 너무 커요. 내가 아마 체해 버릴 거에요.''''

    채동하는 음악적 변신을 나중으로 미뤘다. 아직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노래를 팬들에게 더 들려주고 싶단다.

    ''''저도 제 내 자신에 대해 잘 몰라요. 이제부터 다른 장르를 공부하고 그 다음에 도전을 할게요. 아직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조금 더 하고 싶습니다. 뼈대는 잃지 않겠지만 앞으로는 내가 만족하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할거에요. 록이나 비트 있는 댄스도 좋아합니다.''''

    ㅇㄹ

     



    ''''에세이''''라는 제목처럼, 음반에는 노래와 함께 채동하의 이야기가 수필처럼 담겼다. 채동하는 음반을 통해 SG워너비로 성공을 거둔 뒤에도 연습실에 갈 차비가 없어서 신문을 돌린 이야기, 6세 때 심장 수술을 해 허약한 체질로 살아와야 했던 이야기 등이 진솔하게 전했다.

    ''''2004년 1월에 SG워너비의 첫 앨범을 내고 4월에 쇼케이스를 했어요. 그 때까지 얼굴 없는 가수로 지냈죠. 알아보는 사람도 물론 없었고요. 그 때 소속사에서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회사도 어려웠거든요. 그 때 신문을 돌렸어요. 정말 돈이 없어서요.''''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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