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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영화 풍년, 성격도 가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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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사 영화 풍년, 성격도 가지가지

    • 2005-07-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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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영화 수많은 형사 캐릭터 등장

    영화 '형사'의 한 장면 (노컷뉴스 자료사진)

     


    2005년 영화판은 그야말로 ''''형사들의 잔치''''를 방불케 한다.

    우선은 상반기 개봉했던 ''''혈의 누''''에서는 기존에 생각지도 못했던 조선시대 형사의 모습이 등장, ''''조선판 범죄 스릴러''''를 선보이더니 하반기에는 비슷한 시대 배경의 ''''형사''''를 시작으로 형사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영화가 줄을 섰다.

    올 하반기 개봉작 중 형사가 주인공인 영화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와 ''''형사 공필두'''', ''''형사'''', ''''미스터 소크라테스'''', ''''강력3반'''', ''''야수''''등 대충 잡아 봐도 6편이 넘어간다.

    ''''투캅스''''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크게 사랑받았던 형사 영화들을 기억하는 영화팬들이라면 당연히 큰 기대가 모아질 상황.

    게다가 코미디는 물론, 시대극, 미스터리 등 여러 장르로 선보여질 예정인데다 권상우, 김민준, 강동원, 이범수, 안성기, 하지원 등 출연진의 면면도 화려하기 이를데 없어 기대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다양한 장르와 스타 배우들 내세운 작품들



    우선 눈에 띄는 영화는 9월 개봉할 코믹한 설정의 형사 영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와 빠르면 올 연말, 늦으면 내년 첫 테이프를 끊을 것으로 보이는 ''''형사 공필두''''.

    두 작품에 등장하는 형사들은 코믹함 그 자체다. 주연도 코믹 연기의 대가인 이범수와 이문식이 각각 맡아 영화의 성격을 대변한다. 이범수는 ''''죽어야만 살 길을 찾는'''' 황당한 상황에 놓인 형사로 등장하고 손현주, 최성국이 웃음의 강도를 높여준다.

    코믹한 감초 연기자에서 일약 흥행 배우로 떠오른 이문식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형사 공필두''''도 웃음에 있어서는 뒤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이문식이 레슬링 메달리스트로 형사에 특채된 공필두 역으로 등장한다.

    ''''혈의 누''''에 이어 조선시대 형사가 등장할 ''''형사''''는 MBC 드라마 ''''다모''''에서 조선 여형사의 모습을 실감나게 재현했던 하지원이 ''''꽃미남'''' 스타 강동원과 연륜의 안성기와 만나 그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뭐니 뭐니해도 멋진 형사의 등장은 형사 영화를 보는 팬들의 기호를 확실히 충족시켜준다는 점에서 김민준과 윤태영이 등장하는 ''''강력3반''''과 권상우와 유지태가 무게를 실어주는 영화 ''''야수''''는 그 주연배우들만으로도 극중 캐릭터의 매력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의 김래원이 터프한 형사 역할로 등장하는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김래원 단독 주연이라 배우에서 오는 무게는 조금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지만 스토리를 비롯한 여러 영화적 요소들이 충분히 커버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도 있다.

    한동안 ''''조폭'''' 영화들이 호황을 이뤘던 적이 있다. 올들어 몰아치고 있는 영화계의 ''''형사 바람''''은 단지 ''''흥행을 노리는 유행''''이 아닌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좋은 소재의 하나로 기억되길 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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