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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씨(30)가 중국 포털 사이트에 ''성형으로 만들어진 미인''으로 소개한 것에 대해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 씨는 25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람들이 왜 죽음을 선택하는지 알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앞서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www.163.com)는 24일 안정환-이혜원 부부를 ''세계 유명 스포츠 스타 부인 중 최고의 선남선녀''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이 씨에 대해 "1998년 미스코리아 출신이긴 하지만 한국의 뛰어난 성형실력을 잘 보여주는 사람 중에 하나''''라며 ''''세계 스포츠 스타의 부인 중 대표적인 성형미인''''이라고 전했다. 글과 함께 이 씨의 어린 시절 사진도 첨부했다.
안정환은 현재 중국 프로축구 다롄스더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 중국 슈퍼리그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