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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수준급 승마실력은 ''해신''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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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흥수 "수준급 승마실력은 ''해신'' 덕분"

    • 2005-07-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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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루루공주''에서 김정은, 정준호와 호흡

    SBS 수목드라마 '루루공주'의 김흥수. (SBS 제공/노컷뉴스)

     


    로맨틱 드라마 ''루루공주(극본 권소연, 연출 손정현)''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한 멜로연기에 도전하는 김흥수가 수준급 승마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지난 19일 제주도 남제주군 신천목장에서 이뤄진 촬영에서 김흥수는 동료 출연자 김정은, 정준호와 함께 승마를 즐기는 장면을 연기했다. 세명의 주인공 중 가장 돋보인 사람은 김흥수. 그는 말에 올라 여유있는 모습으로 초원을 질주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실제로 이날 촬영장에서는 김흥수가 탄 말이 카메라 감독을 향해 돌진하는 아찔한 장면이 벌어졌다. 하지만 김흥수의 순발력 덕분에 말은 급히 방향을 바꿨고, 스태프들은 "초보자였다면 사고가 났을 뻔 했다"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흥수의 승마실력은 얼마 전 종영한 KBS 드라마 ''해신'' 덕분. "''해신'' 촬영하며 말타는 법을 처음 배웠다"는 김흥수는 "촬영 중 낙마도 많이 했지만, 최수종 선배가 친절히 알려줬고 연습도 많이 해 이제는 대담해졌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루루공주''에서 데뷔 후 가장 비중 높은 멜로연기 펼칠 예정

    ''해신''에서 충직한 호위무사를 연기하며 탄탄한 인기를 얻은 김흥수는 ''루루공주''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한 여자를 향해 끝없는 사랑을 펼치는 순정남 김찬호를 연기한다.

    김흥수는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사랑을 택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남자"라며 자신의 역할을 설명하지만, 극중 김찬호는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여인 고희수(김정은 분)가 강우진(정준호 분)과 연인이 되는 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비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데뷔 후 가장 비중 높은 멜로연기를 펼치게 될 김흥수는 기대감이 클 텐데도 오히려 "고충이 많다"고 했다. 이유는 오랜기간 ''해신''에 출연하며 사극 스타일이 몸에 뱄기 때문.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에 신경이 쓰인다"는 그는 "사극은 의상과 머리 스타일도 스태프들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는데, ''루루공주''는 장면마다 의상이 다르고 머리스타일도 직접 챙겨야 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해신''이 목숨을 건 형제애 였다면 ''루루공주''는 이전 작품들과 주제의 차별화가 강한 드라마"라며 아껴놓은 기대감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

    김흥수 외에도 영화 ''가문의 영광''의 콤비 정준호, 김정은 커플이 드라마를 통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루루공주''는 SBS TV를 통해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

    제주 =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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