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후보 제공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광주·전남을 대한민국 AI(인공지능)·데이터·에너지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 후보는 "포항제철, 인천국제공항, 세종 행정수도, 새만금 등 국가가 추진한 대형 프로젝트는 지역의 운명과 산업 지형을 바꿔왔다"며 "이제는 광주·전남이 국가 성장 전략의 중심에 설 차례"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이 풍력, 태양광, 원전, LNG, 수소, 양수발전 등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와 넓은 산업용지, 항만, 공항을 갖춘 지역으로 AI·데이터 산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광주에 AI·데이터 초대형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전남에는 해상풍력·수소·에너지저장장치(ESS)·전력망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또 "여수·광양은 미래 화학·수소·철강 산업 전환 거점으로, 해남·고흥은 데이터센터와 우주항공 산업을 연계한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은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지역이 될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