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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끝나자 드론 1500대로 공격…러, 우크라 전역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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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휴전 끝나자 드론 1500대로 공격…러, 우크라 전역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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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승절 휴전 종료와 동시에 타격
    아파트 등 공격으로 민간인 사망자 속출

    연합뉴스연합뉴스
    사흘 동안의 전승절 휴전이 종료된 직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쳐 대규모 공격에 나섰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SNS에 "밤새 러시아가 670대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 56발로 20곳 이상의 아파트와 학교, 병원 등을 공격했다"고 적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자정부터 최소 1560대의 드론이 우크라이나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격으로 수도 키이우에서는 9층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컸다.

    전날에도 최소 800대 이상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6명이 숨졌고, 하르키우와 지토미르에 있는 국영 에너지기업 나프토가스의 가스 기반 시설이 파괴됐다.

    이례적으로 우크라이나 서쪽 끝 국경도시 오즈호로드도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 인접한 슬로바키아는 즉시 국경 검문소를 폐쇄했고, 헝가리는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소환해 드론 공격에 항의했다.

    이번 대규모 공격은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전승절) 휴전이 끝난 뒤 미국과 러시아 정상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가능성을 잇따라 거론한 직후에 이뤄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고 말했고, 12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해결이 가까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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