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SC40_2026 레드닷 어워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수상. 페라리 제공페라리가 원오프(One-Off) 모델 'SC40'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SC40은 페라리 296 GTB를 기반으로 개발된 원오프 모델이다. 아울러 '페라리 아말피', '849 테스타로사', '849 테스타로사 스파이더', '296 스페치알레', '296 스페치알레 A'도 각각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정통 쿠페를 상징하는 베를리네타 고유의 황금 비율에 페라리의 전설적인 아이콘 'F40'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를리네타는 엔진이 앞이나 중간에 위치하고, 지붕이 고정된 2인승(또는 2+2) 쿠페형 스포츠카를 의미한다.
페라리의 커스텀 제작 부서인 '원오프(One-off)' 모델이 레드닷 어워드 최고상을 거머쥔 것은 브랜드 역사상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페라리는 지난 12년간 레드닷 어워드에서 총 35개 상을 수상했다. 이는 1955년 시상식 시작 이후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