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부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공모에서 20개 과제가 선정되면서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중기부 '2026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부산 중소기업 과제 20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26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시비 54억원을 더해 앞으로 2년간 모두 18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너지 주력…20개 과제 집중 지원
이번 공모에 부산에서는 모두 43개 과제를 신청했으며, 사전검토와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20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는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 10개와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는 '지역기업 역량강화' 10개다.
산업 분야별로는 모빌리티 6개와 소재·부품 9개, 에너지·환경 5개 과제가 이름을 올렸다. 부산의 주력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개발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소모빌리티 등 우수사례 선정 '눈길'
특히, 티타늄 적층-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하이브리드 고압 저장모듈 개발 과제는 중기부 우수사례로 뽑혔다. 수소모빌리티 분야 핵심 저장기술 확보와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액화수소 저장·이송용 극저온 통합 계측 센서 개발과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개발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해양모빌리티와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사업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박동석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