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술병에 담긴 '괜찮니?'…대선주조, 부산 '생명존중' 1호 기업 선정

  • 0
  • 0
  • 폰트사이즈

부산

    술병에 담긴 '괜찮니?'…대선주조, 부산 '생명존중' 1호 기업 선정

    • 0
    • 폰트사이즈

    지역 향토기업 자원 활용해 시민 일상 속 생명존중 문화 확산
    대선주조 제품 50만 병에 캠페인 문구와 마음건강 자가검진 QR 삽입
    5월부터 업소와 가정에 유통…자살률 재상승 대응 민관 협력 첫발

    대선주조 대표 제품에 생명존중 캠페인 문구와 마음건강 자가검진 QR을 삽입한다. 부산시 제공대선주조 대표 제품에 생명존중 캠페인 문구와 마음건강 자가검진 QR을 삽입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기업 자원을 활용해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파하는 '생명존중 실천기업' 1호로 대선주조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자살 사망자의 40%가 음주 상태였다는 분석에 착안해 기획됐다. 시는 주류 병이라는 생활 밀착형 매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선주조는 대표 제품 50만 병에 '괜찮니?'라는 생명존중 캠페인 문구와 함께 마음건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QR코드를 부착한다. 해당 제품들 중 15만 병은 업소로, 35만 병은 가정용으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관련해 시는 올해를 '생명존중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 부서와 민간이 참여하는 선제적 자살 예방 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대선주조와의 협업은 지역 내에서 공공 주도의 정책을 넘어 민간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결합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시는 대선주조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와 자원을 보유한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범사회적인 생명존중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력은 시민 일상 속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민간 참여를 확대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