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비구름들이 한 차례 지나가고 난 뒤에 다시 날이 부쩍 서늘해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16.6도에 머물러 어제보다는 6도, 평년보다도 3.6도가량 더 낮았고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서 한층 더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건조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충청 내륙과 전북 북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남아 있는 상태여서 불씨 관리 더욱 철저하게 해 주셔야겠습니다.
한편 강원도는 오늘 저녁까지 5mm 미만의 비가 좀 더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 중부지방은 다시 맑은 하늘에 되찾겠지만, 남부와 제주도는 흐린 날씨가 좀 더 지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대전·광주 8도, 대구 9도, 춘천 6도로 다시 한 자릿수까지 기온이 뚝 떨어져서 반짝 쌀쌀하겠습니다만,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대구가 21도, 춘천·광주도 20도까지 올라서 다시 따스한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시지 않도록 면역력 관리 꾸준히 잘해주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