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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류진 회장 "韓·印 경제 협력 우선 분야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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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한경협 류진 회장 "韓·印 경제 협력 우선 분야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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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술과 인도 비전 결합하면 양국 글로벌 해상 산업 경쟁력 한층 강화될 것"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0일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경협 제공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20일 인도 뉴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열린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경협 제공이재명 대통령 인도 국빈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있는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이 우리나라와 인도 간 조선 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한경협이 20일 인도상공회의소와 함께 델리 '바랏 만다팜'에서 개최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다.

    류진 회장은 "양국 협력의 지평을 미래 산업 전반으로 넓혀 가야 한다"며 첨단 제조와 디지털·AI 그리고 문화산업을 미래 협력 3대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특히 류 회장은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조선 분야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한국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술과 인도의 '해양 인디아 비전 2030'(MIV 2030)이 결합한다면 양국의 글로벌 해상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MIV 2030은 인도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10대 조선 강국 진입' 등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립한 중장기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HD현대는 지난해 7월 "인도 최대 국영 조선소인 '코친조선소(CSL)'와 '조선 분야 장기 협력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당시 해당 MOU 체결이 MIV 2030 등 인도 정부의 해양 산업 육성 로드맵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20일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HD현대는 이날 행사에서도 인도 최초 초대형 조선 클러스터 프로젝트 'NSHIP TN' 및 '사가르말라 금융공사'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및 합작 법인 설립 MOU를 맺었다.

    마드라스 공과대학과는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AI 기반 제조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HD현대 건을 포함해 양국 기업 간 총 20건의 MOU가 체결됐다.

    현대자동차는 인도의 다국적 모터사이클 제조업체 'TVS 모터 컴퍼니'와 3륜 전기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인도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하기로 했다고 한경협은 전했다.

    포스코홀딩스도 인도의 다국적 대기업 JSW 그룹과 70억 달러 규모 일관제철소 합작 투자를 확정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철강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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