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재원 > 안녕하십니까? 주재원입니다. 이번 6·3 지방선거는 전국적으로 여당인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들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이런 가운데 경북 지역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가, 혹은 아니다 경북은 그래도 아직 힘들지 않느냐 이런 여러 가지 전망들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오중기 후보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오중기 > 네 안녕하십니까?
◇ 주재원 > 요즘 선거 운동으로 매우 바쁘시죠? 현장에서 만나보는 경북 도민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오중기 > 일단은 변화에 대한 갈망들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요. 특히
일 잘하는 대통령, 이재명 정부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이재명 대통령께서 우리 국민들의 삶 깊숙이 들어오셔서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이 도민들의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도 그런 분위기를 많이 느끼고 있고,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도민들께서
예전과는 다르게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있습니다.
◇ 주재원 > 최근에 민주당 정청래 당 대표와 함께 찍힌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정 대표가 "민주당 후보로 20여 년간 지방선거와 총선에 출마해 6번 낙선했다"고 소개하는 장면에서 오 후보가 클로즈업되기도 했는데요. 눈시울이 붉어지시더라구요? 그동안 낙선을 많이 경험하셨으니까 힘들기도 하셨을 것 같고, 지역에 대한 희망을 포기할 법도 한데 이렇게 오랫동안 경북과 포항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계속 도전을 이어나가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 오중기 >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가 다릅니다. 저는 국회의원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를 갉아먹고 있는 문제를 크게 두 가지로 봤습니다. 하나는 분단의 문제이고, 하나는 지역주의였습니다. 통일의 문제는 제가 근접하기 어려운 영역이었지만,
지역주의만큼은 어떻게든 벽을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10년 정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은 20년이 넘어가는데도 여전히 철옹성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낙선을 겪었지만, 처음에는 5%에서 출발했던 지지율이 주민들께서 많이 아껴주셔서 지금은 30%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시간이 좌절의 과정이었다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직하게 한 발 한 발 넘어가야 된다는 데 주민들께서도 동의해 주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은
좌절의 시간이 아니라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내는 시간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중기 후보. 자료사진◇ 주재원 > 그 시간을 견뎌오시면서 이번에 또 다시 경북도지사 도전을 하시게 됐는데 그러면 현재 경북이 처한 가장 심각한 문제, 시급한 현안 뭐라고 보십니까?
◆ 오중기 > 저 먼저 제일 좀 심각한 문제는 인구 소멸의 문제입니다. 이게 경북도 자체가 이렇게 순위 1순위는 아니지만 1순위 지역을 우리 경북이 갖고 있죠. 의성부터 시작을 해서 인구 소멸의 가장 기본적인 것은 현재 경제 상황 사정이 어렵다는 것은 일반 우리 도민들께서도 아실 텐데
젊은 청년들이 우리 고향을 떠나는 겁니다. 이게 뭐 공부하러도 서울도 가고 취직하러도 가고 이렇게 지역에 있는 분들이 지역을 떠나기 때문에 문제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령화로 넘어가게 되는데 결국은 다 먹거리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냥 이제 그 돈을 얼마 주는 것보다는 우리 젊은이들이 우리 경북에 살면서 직장을 가지고 직장만 가지는 게 아니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도 만들어주고 이게 총체적으로 좀 해결이 돼야 됩니다. 정주 여건을 그렇죠는 거죠. 그래서 그것을 해결하지 않고 일자리 하나만 던져주겠다 이것도 저는 좀 한계가 있지 않냐 물론 일자리가 제일 우선이고요.
◆ 오중기 >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위해서 창업, 창업에 대한 프로그램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들을 많이 찾고는 있는데 우선적으로 이 공기업들도 좀 내려와야 됩니다.
공기업들도 내려와야 되고 특히 이제 AI 시대에 연구 기관부터 해서 많은 기업들을 유치를 좀 해내야 됩니다. 물론 현 지사께서도 그런 노력들을 해 오셨겠지만 이 거기에 대한 이해도 출발, 그 다음에 이 정주여건 만들어내야 되는 여러 가지 인프라까지도 좀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시스템을 좀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요. 또 특히 지금 산불 때문에 난리도 아니지 않습니까? 계속 몇 년째. 그러니까
산불이 났는데 저 지사님께서는 대통령 놀음하러 쫓아다니시고 이런 지금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산불도 자연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데는 살려야 되고 개발해야 될 때는 개발해야 되는데 그 첫 번째 조건이 주민들하고의 소통입니다.
◆ 오중기 > 우리 주민들이 평생 살아온 터전을 그냥 우리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주민들하고 소통하고 또 이제 여러 가지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니 전문가들하고 해서 저는 그런 회의체가 좀 필요하다. 주민 대표분들하고 전문가들, 그다음에 필요하다면 정부 부처 관계자들 해서 종합적으로 이 문제를 한번 검토하고 해결할 생각을 좀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게 좀 제일 시급하고요. 그 나머지 열거하자면 한도 끝도 없죠. 그래서 그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지금
TK 공항 때문에 지금 또 이 답보 상태 때문에 대구도 머리를 앓고 있는데 이 문제만큼은 집권 여당의,
집권 여당의 힘이 꼭 필요합니다. 이것만큼은 정부 예산이 투여되지 않으면 안 되는 지경에 와 있기 때문에 정부 여당 도지사가 꼭 필요하고 제가 도지사가 된다면 정말 이 문제는 최대한 빨리 좀 해결하고자 합니다.
◇ 주재원 > 방금 이제 대구경북 신공항 말씀을 하셔서 이 질문을 좀 추가적으로 더 드리자면 이게 결국에는 이제 사업 추진에 있어서 재원 마련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정부와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텐데 어떻게 추진할 생각이신지?
◆ 오중기 > 일단 TK 공항에 대해서 원래 이제 대구공항 부지를 팔고 이렇게 했는데 대략 보니까 한 20조 원 규모가 지금 필요한 것 같아요. 그것을 사갈 수 있는 기업도 없는 상황이고 해서 그래서 아마 또 통합 문제에도 관심이 더 높아지는 게 아니냐, 정부에서 한 20조 원을 준다고 하니까 그런 거를 일부 정도 이렇게 활용을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이 비용을 물론 이제 정부에서 그냥 돈을 주지는 않을 텐데 계정을 좀 정해서 줄 텐데 그런 것도 가능하고요. 또
특별법을 한 번 더 손을 봐야 됩니다. 재설계가 좀 필요하고 그런 걸 통해서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반드시 좀 받아내야 되고 그 길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는 오중기밖에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주재원 > 그러면 이제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입장이 어떠신지?
◆ 오중기 > 그거는 뭐 제가 수차례 언론 지상을 통해서 말씀드렸지만 일단은 이 규모의 경제라는 차원에서 보더라도
20조 원 정도를 대통령께서 주신다고 하시는데 그걸 안 받을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 지방 분권화를 더욱더 강화시켜 준다. 각종 인허가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서울까지 있는 그 행정관청이 왔다 갔다 했다면 이거를 이 자체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시간을 줄일 수 있고요. 시간을 줄인다는 건 곧 돈의 문제니까 행정 효율에 대한 그렇죠.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은 지방분권이 강화되고 좋습니다. 그런데 이제 왜 경북에서는 좀 시끄러웠냐 하면 북부 지역 쪽에서 안동을 중심으로 하는 이 행정 통합 논의가 너무 졸속으로 진행됐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 주재원 > 너무 급하게 진행된
◆ 오중기 > 예 그것은 뭐 이철우 지사의 정치적 욕심이다 뭐 이런 이야기도 들리곤 하는데 일단 이제 좀 시간을 좀 벌었으니 저는 이제 북부권에 있는 주민들을 좀 만나보고 뭐가 문제인지를 정확하게 좀 짚어야 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해 드리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정확하게 듣고 그 문제를 해결하면 저는 뭐 통합은 가능하다. 그리고 대구
김부겸 후보가 혹시 당선된다면 2년 안에 한번 해보겠다 그래서 다 내려놓고 통합에 대한 시작을 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저도 입장이 똑같습니다. 저만 해도 그렇고 김부겸 후보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들이 리더가 되고자 하는 것은 자기의 욕심은 아니거든요. 지역의 발전이 있다라면 언제든지 행정통합이 이루어지면 또 새로운 시장을 또 뽑아야 되지 않습니까?
◆ 오중기 > 그러면 그 기득권을 다 내려놓을 마음의 준비도 다 돼 있고 그래서 행정통합을 통해서 서울과 부산 이 중간에 있는 우리 대구 경북이 좀 커다란 메가시티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꼭 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 주재원 > 경북 도민들의 의중을 잘 모아서 그렇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신 것 같고요. 포항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포항 같은 경우는 경북 제1의 도시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수년째 철강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인구 감소, 일자리 감소 이러한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들이 포항 지역 경제를 굉장히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돼서는 혹시 오중기 후보께서 복안이 있으신지?
◆ 오중기 > 일단
포스코의 위기는 대한민국의 경제에도 상당히 영향을 주고 있고 특히 우리 포항시는 더 합니다. 이게 관세 문제도 당연히 있고요. 또 중국발 철강 경쟁 우위에서 좀 뒤떨어지는 부분도 있는데 그것을 지금 제가 중국발, 그다음에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그거는 이제 대통령께서 많이 도와주실 거라고 보고 그럼 당장에 포항제철이 버티고 견디고 앞으로 또 이 재생산을 만들어내기 위한 공간이 좀 필요한데 제가 알기에는
전기세가 상당한 어려움이 있더라고요.
◇ 주재원 > 산업용 전기
◆ 오중기 > 예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법안 마련도 좀 필요하고 지금 최근에 만들어진 법안 안에 이제 전기세 문제를 감면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야 되는데 저는 그런 차원도 있지만 흔히 이제 좀 논의가 되고 있는
SMR이라든가 소형 원자로, 소형 원자로라든가 아직은 말씀드리기 뭐한데 이
월성 원자력을 활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고민도 해봅니다. 거기는 워낙 또 찬반이 심해서. 그래서 어떻게든 이제 전기세 감면을 통해서 일정 정도 지금 적자 폭을 좀 줄여내고 그런 경쟁력도 좀 키워주고 다른 나라에서도 그 위기에 빠지면 얼마든지 지원을 하고 하니까 우리 정부에서도 그런 건 좀 해줄 수 있지 않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또 거꾸로 포스코가 한창 성장을 하고 흑자를 내고 할 때 돌아보면 이제 포항시하고 좀 분쟁도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 오중기 > 포항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 가시적인 투자 이게 너무 없었다는 거죠. 그래서 적자라고 하더라도
포항 시민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뭔가를 포스코도 찾아내야 된다. 무조건 포항시 시민들만 늘 이렇게 피해 보듯이 이렇게 살 수는 없는 거다. 그래서 적자라고 하더라도 포항 시민들에게 뭔가 이 경제가 돌아갈 수 있는 걸 좀 꺼내놔야 또 시민들께서도 호응을 하시고 또 그러다 보면 또 정부 차원에서 뭔가를 도와줄 때 시민들도 박수를 치지 않겠습니까? 그 두 가지가 좀 같이 흘러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포항제철소 전경. 포스코 제공◇ 주재원 > 뭔가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야 된다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선거 얘기를 좀 해보죠. 이번 주 화요일에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로 이철우 현 도지사가 확정이 됐습니다. 김재원 후보와 이제 마지막까지 경쟁을 했는데요. 후보님께서 판단하시기에 김재원 후보와 이철우 후보, 현 지사와의 맞대결 뭐 좀 더 쉬운 상대입니까? 아니면 좀 더 어려운 상대가 된 것 같습니까?
◆ 오중기 > 한 몇 년 전인가요? 이제
리턴 매치가 되는데 그때 제가 이제 역대 최대치를 득표를 했습니다. 2018년 선거,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는 대통령 선거, 각종 도지사 선거에서 한 번도 30%를 넘어본 적이 없는데 그때 제가 34%를 넘겼고 경북에서. 그다음에 포항, 구미, 구미는 제가 수치가 기억 안 나지만 포항만 하더라도 포항시장 후보가 43% 정도 이렇게 득표를 했습니다.
◆ 오중기 > 김재원 후보든 이철우 후보든 관록 있는 분들이 다 만만치 않죠. 특히 이철우 지사는 현 지사이기도 한데 근데 이제 열정을 쏟을 만큼 쏟으셨고 또 듣기에 건강도 좀 안 좋으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마는 저는 새로운 오중기가 잘나서라기보다 새로운 가치가 이미
대한민국에 새로운 가치의 바람이 불고 있고 저는 이재명 정부가 일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그 힘이 이미 저는 작동되리라고 보고 있고 그래서 여러 가지 또 예전에 이철우 지사의 흔적들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저는 이번에 이철우 지사를 상대로 제가 오중기가 잘났다라기보다 이재명 정부를 좀 믿어달라 그것을 소통하고 그것을 직접적인 연관을 갖고 있고 정부와의 수많은 딜도 많이 해야 되는데 그것을 제일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오중기다. 저는 그것만으로도 저는 이철우 후보님과 경쟁력 충분히 있고 결국에 저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이철우 현 지사. 자료사진◇ 주재원 >
이철우 후보가 후보 확정이 되고 인터뷰를 했는데요.
"경북을 기반으로 보수 우파를 다시 일으키겠다" 라고 말한 내용이 각종 SNS나 기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후보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오중기 > 글자 그대로
시대 착오적 발상인 거죠. 이게 우리 영덕, 의성 쪽에 산불 났는데 대통령 하겠다고 뛰쳐나간 것 자체부터가 문제고요. 좀 심하게 말씀드리면 이게 권력욕에 휩싸여서 정말 뭐가 중요한지 본인이 초심에, 본인도 정치에 출발했던 초심이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걸 다 잊어먹었다. 그런 분한테 무슨 도정을 맡기겠냐 그래서 저는 이제 도민들께서 판단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경북 도민만 바라보고 또 20년 동안 저는 우리 경북에서만 또 출마를 하고 했는데 그런 진심들을 이번에 경북 도민들께서 믿어주시리라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 주재원 > 대구 경북은 오랜 기간 동안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려왔었는데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분위기가 다르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 등을 보면 대구에서 김부겸 후보가 다른 국민의힘 후보들보다 상당 부분 앞서는 것으로 나오는 상황인데 하지만 또 일각에서는 그래도 경북은 대구랑 상황이 다르다,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이
김부겸 바람, 대구에서 일어나는 바람이 경북까지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십니까?
◆ 오중기 > 예 기본적으로는 이게
지리적으로 좀 다릅니다. 대구는 이렇게 모여 있는 곳이고 또 흔히 말하는 매스미디어도 이렇게 집중적으로 방영될 수 있는 곳이고 우리 경북은 얼마나 넓습니까? 굉장히 넓죠. 그리고 지역마다 각종 현안이 다르고 생각하는 게 다르고 이슈도 다르고 그래서 그것을 보면 좀 쉽지 않은 상황인 건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여론 지표에서 예전에는 제가 여론조사하면 한 15%, 17% 나왔는데 실질적으로는 득표를 한 34% 했단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반짝인지 계속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30% 넘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해서 저희들은 기대가 큽니다.
◆ 오중기 > 그래서 어떻게든 도민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그 벽을 넘어선다면 이거는 경북도지사의 싸움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전반적인 역사적 흐름들이 이제 과거를 좀 절단을 하고 새로운 길로 가자 말자, 갈지 말지 이런 걸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어서 그
'윤어게인'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도지사는 안 됩니다. 그건 경북을 위해서도 안 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도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길 바라는 거죠.
◇ 주재원 > 네 민주당 입장에서는 사실 이번 지방선거가 2018년 지방선거에서 거뒀던 그런 성과 이상으로 기대를 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경북 민주당의 목표는?
◆ 오중기 > 일단은 정청래 대표도 그런 이야기를 하시지만 마지막 선거는 어쨌든 뚜껑을 열어 봐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흔히 말해서 "우리가 다 이겨" 이런 것은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대구도 김부겸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한 15% 이상 앞서지 않는다면 늘 불안하다는 이야기할 정도로 우리 대구 경북은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조금 우세의 흐름은 있지만 그래도 선거라는 것은 며칠 앞두고도 바뀔 수 있는 거라서 더욱더 조심하고 국민들 섬기는 자세로 특히 우리 경북은
더욱더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마음을 얻어가야 됩니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 일 잘 하지 않습니까? 그것을 끊임없이 저희들은 설파하고 설득하고 이렇게 앞으로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지역 예비후보들과 필승을 다짐하는 오중기 후보. 자료사진◇ 주재원 > 네 끝으로 경북 도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오중기 >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북 도민 여러분, 저 오중기 그냥 무던하게 한 발 한 발 지금까지 왔습니다. 지금까지 오게 된 것도 경북 도민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청와대 국정 경험을 하는 동안 경북이 얼마나 낙후됐는지 실감하게 되었고요. 또 실망한 만큼 경북에 대한 애정이 더 커졌습니다. 제가 온 힘을 다해서, 제 온 힘을 모아서 경북도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오중기 > 아울러 이번 선거 과정은 과거를 끊어내고 새로운 시대로 갈 수 있을까 없을까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이철우 후보께 공개적으로 요청드리고 싶은 게 그동안의 해명들, 각종 의혹들을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내가 한번 드리겠다. TV 토론 어느 방송사도 괜찮고 아니면 매체를 통해서 해도 좋은데 선거 본선거 들어가기 전에
맞장 토론을 저는 제안드립니다.
◆ 오중기 > 그래서 도민들께서 알 권리를 찾아가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후보를 선택하신다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러나 경북 도민들도 알 건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토론회도 제안드리고 제가 도지사가 되면 앞으로 말씀드릴 공약들을 하나하나 제대로 해서 대한민국 속의 경북이 아닌 세계 속의 경북을 한번 만들어 가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주재원 > 네 고맙습니다. 이 방송을 보신다면 아마 이철우 도지사께서도 포항CBS에 출연하셔서 한번 맞장 토론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오중기 후보와 말씀 나눴습니다. 후보님 고맙습니다.
◆ 오중기 >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