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기초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여야의 경선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강원 정치권의 공천 경쟁이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11~12일, 국민의힘 도당은 17~18일 각각 경선을 실시할 예정으로, 양당 모두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확정·의결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10일 양당 도당에 따르면, 이번 경선은 당내 경쟁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성격이 짙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의원 12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1개 선거구,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3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7개 선거구를 각각 경선 대상으로 확정했다.
경선 방식은 여야 모두 당원선거인단 투표 100%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 종료 이후 추가 회의를 통해 결과 발표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며,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경선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정가에서는 이번 경선을 통해 각 당의 조직력과 당원 결집도가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천 결과가 본선 구도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