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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차영수 강진군수 후보, 중징계 불복 탈당 출마 강진원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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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주당 차영수 강진군수 후보, 중징계 불복 탈당 출마 강진원 '맹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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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 탈당 후 선거 출마한 강 후보 "군민과 민주당 자존심 짓밟는 행위"
    "3번 째 습관성 탈당, 민주당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구태 철새정치의 전형"
    "무소속은 예산 절벽뿐"…차영수, "강진 예산 1조 시대' 자신뿐 강조"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로 확정된 차영수 예비후보가 지난 3월 7일 출마 회견을 하고 있다. 차 후보 측 제공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로 확정된 차영수 예비후보가 지난 3월 7일 출마 회견을 하고 있다. 차 후보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후보로 확정된 차영수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강진원 후보의 '당선 후 복당' 발언을 두고 "군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전형적인 기만정치"라며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차영수 후보는 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강 후보가 당의 징계와 심판을 피해 탈당해 놓고 이제 와서 당선되면 돌아가겠다는 것은 민주당의 원칙을 훼손하고 당원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차 후보는 강 후보의 과거 이력을 조목조목 공개하며 '철새 정치' 논란을 정조준했다. 차 후보는 "강 후보는 과거에도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따라 이미 두 차례나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복당한 전력이 있다"며 "이번 탈당까지 포함하면 벌써 세 번째 탈당으로, 이는 민주당의 가치보다 개인의 당선만을 우선시하는 증거"라고 비판했다.
     
    이어 차 후보는 "강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에 따라 당을 헌신짝처럼 버리는 구태 정치의 전형이다"며 "이런 인물이 또다시 복당을 운운하는 것은 150만 민주당원의 자존심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차 후보는 "강 후보가 9일 출마기자회견에서 법원의 '징계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만 인용되고, '예비후보자 자격결과 효력정지 가처분'은 각하되었으나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군민에게 밝히며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했다"며 "군민 앞에서조차 진실을 호도하는 사람이 어떻게 군민을 대변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하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차 후보는 먼저 강진원 후보의 탈당 배경을 조목조목 짚었다. 차 후보는 "강 후보는 최근 '불법 당원 모집' 의혹으로 중앙당으로부터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인물"이라며, "잘못에 자숙하고 백의종군하기는커녕 징계가 무서워 당을 버리고 나간 사람이 어떻게 다시 민주당의 이름을 입에 올릴 수 있느냐"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당의 결정에 불복해 탈당하고 출마한 자에 대해 복당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며, "상습적으로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며 당의 기강을 흔드는 '철새 정치'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후보는 무소속 군수의 한계론도 정조준했다. 그는 "무소속 군수가 당선된들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인 도의회와 국회에서 어떤 협조를 얻겠느냐"며, "결국 '행정 고립'과 '예산 절벽'으로 이어져 강진의 발전을 10년 뒤로 후퇴시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차 후보는 "저 차영수는 단 한 번도 민주당을 떠나지 않은 적통 후보이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과 소통하며 예산을 설계할 수 있는 검증된 전문가"라며,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용 후원회장과 함께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 '강진 예산 1조 원 시대'를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 차 후보는 "개인의 욕심을 위해 당을 버린 사람에게 강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군민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면서, 민주당의 정통성을 지키며 민생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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