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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이중 흡수 경로 '에스패스' 명백한 우리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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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당제약 "이중 흡수 경로 '에스패스' 명백한 우리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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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 기전 의존 노보 'SNAC'과 차별성…'서밋바이오테크'는 삼천당제약 연구 전담 조직"

    삼천당제약 제공삼천당제약 제공
    삼천당제약이 자사 약물전달 플랫폼 '에스패스(S-PASS)' 특허 관련 논란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일 삼천당제약은 "에스패스 관련 특허에 기술 구조와 작동 원리가 구체화해 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해당 특허는 생리 활성 물질과 생체 고분자, 계면활성제를 결합해 나노 크기 마이셀 구조를 형성하는 약물 전달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삼천당제약은 "에스패스가 인슐린 및 GLP-1 계열 펩타이드 의약품의 안정성과 체내 흡수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패스는 계면활성제를 통한 투과성 증가와 푸코스 함유 황산화 다당류 기반 수용체 결합을 동시에 활용하는 '이중 흡수 경로(Dual pathway)'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고 삼천당제약은 강조했다.

    기존 노보 노디스크의 'SNAC' 기반 전달 방식이 국소 pH 조절 중심 단일 기전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복수 경로를 통해 흡수를 유도하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는 것이다.
     
    삼천당제약은 "실험 결과 에스패스 적용 세마글루타이드 제형이 기존 SNAC 기반 경구 GLP-1 제제 대비 혈당 조절 및 체중 감소에서 유사하거나 일부 구간에서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에스패스 특허는 삼천당제약 소유"라고 못을 박았다.

    전날 한 언론사가 '에스패스 특허를 대만 기업인 '서밋바이오테크'가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데 따른 대응이다.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에스패스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모든 연구개발비와 연구원 급여 등을 삼천당제약이 전액 지급하고, 그 대가로 특허 소유권과 상업화 권리 등 모든 법적 권리를 삼천당제약에 귀속시킨다는 게 계약의 골자다.

    특허 출원인으로 서밋바이오테크가 기재된 것은 연구 수행 주체를 명시한 행정적 절차일 뿐 실질적인 권리 행사와 수익권은 삼천당제약이 보유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서밋바이오테크는 사실상 삼천당제약의 에스패스 전담 연구 조직이라는 게 삼천당제약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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