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공서울시교육청은 2일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을 2일 발표했다.
우선 학생들이 상급학교에 진학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진로연계교육을 확대한다. 유·초등 연계 '이음교육' 자료를 개발해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초·중 학교급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25개), 창의예술교육센터(4개), AI(인공지능) 교육센터에서는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중학교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고입 특별상담'과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심층적인 상담을 한다.
'대입 진학 지원'과 관련해서는 수요자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평일 야간 방문 상담은 오후 6시 30분까지, 화상 상담은 오후 8시 2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고입 및 대입 '집중상담주간'은 연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서울진로진학 학업설계 지원단(교사 100명)'은 중3~고2 위주로 진로 탐색 및 대입 진학에 대한 온오프라인 통합 상담을 제공한다. '대학진학지도지원단(교사 114명)' 고3 위주로 온오프라인 1:1 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서울 학생, 학부모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1:1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고교학점제 MAP 지원단(교사 104명)'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 고교 담임교사 진학지도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고,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 교과연구회 등을 통해 교원의 진로·진학 지도 전문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요구에 맞춘 공교육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서울의 진학 지도 교육 자료를 다른 시도 교육청과도 적극 공유하며 서울 학생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 공교육으로 자신의 진로, 학업설계와 진학까지 가능한 체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