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국책연구소 식단 논란[어텐션 뉴스]

  • 0
  • 0
  • 폰트사이즈

사회 일반

    국책연구소 식단 논란[어텐션 뉴스]

    • 0
    • 폰트사이즈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국책연구소 식단 논란
    음료 3잔 횡령 논란, 더본 현장조사 진행 중…
    예식장 하객털이범 체포

    SNS 캡처SNS 캡처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국책연구소 식단 논란
     
    [앵커] 어떤 논란이 불거졌나요?
     
    [아나운서] 대전 IBS의 구내식당의 부실한 식단이 SNS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IBS는 기초과학연구원으로 지난 2011년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 설립됐고요. 노벨상을 목표로 한 연구 성과 창출을 지향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초과학을 이끄는 핵심 연구기관에서 식사 수준이 형편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건데요. 김병민 한림대 교수는 IBS 유전공학센터 구본경 단장과의 대화 내용을 SNS에 전하며 구내식당의 식단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밥과 국, 햄 세 조각과 단무지 몇 조각, 간단한 채소 반찬 정도만 있는 식판이 담겼습니다. 한 끼 가격은 5000원 수준으로 알려졌고요. 김 교수는 "누가 이런 점심을 주는 연구소에서 일을 하고 싶어 하겠냐"라며 "반찬 투정 같은 가벼운 불만이 아니라 먹는 것이라는 기본적인 욕구조차 챙겨주지 못하는 행정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라며 연구기관의 운영 수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누리꾼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는데요. 교도소 식당보다도 형편없다고 평가한 누리꾼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에 공감이 됩니다. 이런 부실한 식단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겠죠.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음료 3잔 횡령 논란, 더본 현장조사 진행 중…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이건 어떤 얘기죠?
     
    [아나운서] 아르바이트생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청주의 한 빽다방에서 일했는데요. 그런데 A씨가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지 두 달 후 점주로부터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A씨가 퇴근하면서 12,800원 상당의 음료 3잔을 무단으로 제조해 챙겨갔다는 것인데요. 교사를 꿈꾸며 재수를 하고 있었던 A씨를 향해 점주는 '절도죄로 고소하면 징역 살 수도 있고, 대학도 못 가고 공무원도 될 수 없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해당 음료는 모두 제조 실수로 인한 폐기 처분 대상이었고 이를 용인하는 분위기였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반면 점주 측은 "폐기 처분 대상 음료에 대해서도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고지해왔다"라고 맞섰는데요. 경찰은 점주 측 주장에 설득력이 있다고 보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었습니다. A씨는 빽다방 다른 지점에서도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후에 카페 점주로부터 횡령과 음료 무단 섭취를 이유로 고소하겠다는 얘기를 듣고, 점주가 요구한 550만 원의 합의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는데요. 이에 노동부가 이 사건을 직접 들여다본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이 지점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접수됐었고,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사건인 만큼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고 문제가 된 다른 카페 사업장에 대한 추가 감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빽다방의 본사인 더본코리아도 오늘 현장조사에 착수했는데요.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브랜드 관련 임원과 법무 담당자를 현장에 급파해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조사 결과 향후 사법 절차 진행 상황을 종합해 본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앵커] 이 사건은 최종 결과가 나온 후에 다시 한번 다루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예식장 하객털이범 체포
     
    [앵커] 무슨 일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예식장 하객을 상대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한 예식장에서 피해자를 지켜보는 장면. 빨간색 네모가 피의자, 노란색 네모가 피해자. 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예식장 하객을 상대로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 남성 A씨가 지난달 한 예식장에서 피해자를 지켜보는 장면. 빨간색 네모가 피의자, 노란색 네모가 피해자. 서울 영등포경찰서 제공
    [아나운서] 오늘 영등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는데요. 이 남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서울과 인천의 예식장 8곳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그는 하객이 예식장 내에서 자리를 잡고 앉을 때까지 계속 뒤쫓아 다니고, 그 옆자리에 마치 일행인 것처럼 앉아 있다가 자리를 비웠을 때 물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금이 든 가방이나 겉옷 등을 노렸고요. 피해자는 15명, 피해 금액은 635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남성은 도주가 쉬운 지하철역 주변의 예식장을 노렸고요. 축의금 접수대 주변에서 현금이 많은 하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뒤쫓아 다녔습니다. 또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 뒤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CCTV를 피해 다니며 지하철도 무임승차한 뒤 수차례 갈아탔다고 합니다. 한편 피해금 대부분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