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공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원주권 교통난 해소와 미래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핵심 도로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지역 주요 4개 사업의 전면 반영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김진태 지사는 26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추진 중인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국도19호선 흥업~지정 우회도로 예정지'를 방문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관리국장 등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도심외곽 순환도로 조성 등 교통 지·정체 해소방안을 건의했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은 2025년 1월 예타 대상 선정 이후, 현재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원주권역에서는 총 4개 사업이 후보로 선정돼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계획은 2026년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원주 도심외곽 순환도로 완성을 위한 첫 단추인 국도19호 흥업~지정 우회도로 4차로 신설, 여주·이천 등 경기남부와 연결되어 출퇴근 시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되고 있는 국도42호 문막~흥업 6차로 확장, 기업도시와 간현관광지의 관문 도로인 국지도88호 간현~가곡 4차로 확장,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등 관련기업 입주예정인 부론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핵심도로인 국지도49호 법천~노림 4차로 확장 등이다.
김 지사는 "원주 서부권의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서원주역, 만종역 등 역세권 개발 및 기업도시 연계에 따른 향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제6차 건설계획에 4개 사업이 모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와 국회 협의 과정에서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