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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전남 국립의대 동·서 아우르는 균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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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주철현 의원, 전남 국립의대 동·서 아우르는 균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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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와 순천대에 정원 50명씩 배정해 선발·교육과 수련 병행
    지역거점병원 활용으로 교육–수련–정착까지 지역의료진과 상생 도모
    지역 안배 차원을 넘어 전남 전체의 생명을 살리는 전략적 배치
    주철현 "통합시장후보라면 분명한 입장 밝혀 시도민 선택 받아야"

    주철현 전남광주 특별시장 예비 후보 회견 모습. 주철현 예비후보 제공주철현 전남광주 특별시장 예비 후보 회견 모습. 주철현 예비후보 제공
    전남 전역의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 출마한 주철현 국회의원이 동부권과 서부권은 물론 도서지역까지 아우르는 '균형 배치' 해법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주 의원은 "대통령이 약속한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은 반드시 이행돼야 할 국가적 책무"라며 "목포대와 순천대에 정원 50명씩을 배정해 선발.교육하고, 지역 거점병원과 협력해 수련하면서 예산을 확보해 동부와 서부에 2개의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방안은 정부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면서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의료계와도 상생하는 방안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의료 취약지인 섬 지역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은 지리적 특성상 동부권 산업벨트와 서부권 농수산 중심 지역, 그리고 수많은 도서지역이 혼재된 구조로, 전국에서 의료 접근성이 가장 취약한 지역이다.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은 산업단지와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중증·응급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역시 광범위한 농어촌 지역을 감당하기에는 의료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신안, 진도, 완도, 고흥, 여수 등 도서·벽지 지역의 경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해상 이송이나 장거리 이동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기상 악화로 이송 자체가 지연되거나 불가능해지는 상황도 빈번해 주민들이 생사의 경계에서 불안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주 의원은 "전남 도민들은 지금도 '아프면 대학병원이 있는 도시와 육지로 나가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 속에 살고 있다"고 지적하며"이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의 문제를 넘어,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해야 할 최소한의 생명권 문제"라고 역설했다.
     
    이어 "의사 수 부족과 수도권 집중 구조를 방치한 채, 임시 처방만 반복해서는 전남 의료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지역에서 의사를 선발 .양성하고, 지역에서 수련하며, 지역에 정착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남 동부와 서부에 균형 배치된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은 동서부를 잇는 양축 역할을 하며, 도서지역까지 포함한 전남 전역의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닥터헬기 이송, 권역별 협진 체계 등과 연계하면 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단순한 지역 안배 차원을 넘어, 전남 전체의 생명을 살리는 전략적 배치"라며 "동서와 지역의료계와의 상생은 물론, 도서·벽지 주민까지 포용하는 진정한 의미의 균형 의료체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은 끝으로 "전남 국립의대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라면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시도민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정치권이 책임 있는 결단으로 전남 어디에 살든지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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