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북도는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일원을 '제1호 산림경영특구'로 지정·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5개 시군 가운데 산주의 동의가 가장 먼저 완료된 곳이다.
해당 특구는 총면적 425ha 규모로 51필지의 산지가 편입됐다. 약 15㎞의 임도가 조성돼 있어 산림사업 추진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사업 시행은 의성군산림조합이 담당한다.
산림경영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여건에 맞는 소득 수종 조림을 비롯해 산림경영시설과 장비, 임산물 가공·유통·판매 등을 지원받는다.
경북도는 산림경영특구를 확대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대행 용역을 추진한다.
산림경영특구 지정 신청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 작성과 경영주체 교육, 기술 지원 등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림경영특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피해지역 산주와 임업인의 참여를 통해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