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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식 이사장, 울산교육감 출마…"노옥희·천창수의 교육 가치 이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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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이사장, 울산교육감 출마…"노옥희·천창수의 교육 가치 이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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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 입장문 통해 밝혀…23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
    "협업으로 창의력·문제 해결 능력 키워야, 성장 중심의 교육 체계로 전환"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이 6·3지방선거 울산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노옥희재단 제공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이 6·3지방선거 울산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노옥희재단 제공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이 6·3전국동시지방선거 울산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

    조 이사장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노옥희·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이루고자 했던 교육의 가치를 이어받고 한 단계 더 도약시켜 더 새롭고 더 든든한 울산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서 천 교육감은 지난 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주변에선 재선 도전이 유력하다고 예상했지만 천 교육감은 지난해 9월부터 고심 끝에 불출마를 결정했다.

    천 교육감은 "지난 8년간의 성과 위에서 시대의 변화를 헤쳐 나갈 뛰어난 창의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천 교육감의 불출마 결정에 대해 조 이사장은 "교육감직을 권력의 자리로 생각하고 개인의 이익과 영달을 조금이라도 앞세웠다면 결코 내릴 수 없는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결단은 언제나 공동체 가치를 우선하고 배움과 삶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던 천 교육감의 신념과 의지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부패와 불신으로 외면받아 왔던 울산교육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었던 것도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는 교육에 대한 진정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라고 했다.

    조 이사장은 두 교육감이 이루고자 했던 교육의 가치를 이어받겠다고 했다.

    그는 "단순히 답을 찾는 교육으로는 눈앞의 높은 파고를 헤쳐 갈 수 없다.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과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속에서 회복력을 키워 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협업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배움의 과정에 집중하는 성장 중심의 교육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6년간 노옥희· 천창수 울산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일하면서 교육행정이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보수와 진보를 가르지 않고 교육계 원로를 비롯해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 울산교육 혁신의 얼개를 짜고 공약으로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조 이사장은 23일을 전후로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1993년 교사로 발령받아 25년 동안 교직생활을 했다. 울산교육정책연구소장, 전교조 울산지부장을 지냈다.

    (故)노옥희 전 교육감이 민선 7기 울산교육감으로 취임하면서 비서실장에 발탁돼 천창수 교육감 재임때까지 6년간 비서실장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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