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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엔화 반값' 혼선에 금감원 현장 점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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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시

    토스뱅크 '엔화 반값' 혼선에 금감원 현장 점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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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토스뱅크서 오류로 7분간 엔화 환율 반값 거래돼

    토스뱅크 앱 화면 캡처토스뱅크 앱 화면 캡처
    금융감독원은 11일 '엔화 반값 환전 오류'가 발생한 토스뱅크를 상대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이날 토스뱅크의 오류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 앱 상에선 기존 932원 수준이던 엔화 환율이 전날 오후 7시 29분쯤부터 약 7분간 472원까지 급락했다.

    엔화 환율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자 낮은 가격에 자동 매수를 신청해 둔 건이 거래되거나 가격 급락 알림을 받고 접속해 매수한 경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뱅크 측은 문제를 인지한 뒤 엔화 환전 거래를 일시 중단했다가 같은 날 오후 9시쯤부터 재개했다.

    토스뱅크 측은 "7분간 오류로 인해 반값으로 구매된 엔화는 이용자가 인출하지 못하도록 토스뱅크가 보관 중(동결)인 상태"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이로 인한 손실 금액을 100억 원대로 추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과 토스뱅크는 이날 사고 원인과 거래 규모 등을 정확한 거래 규모 등을 파악한 뒤 거래 취소, 고객 보상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감원은 앞서 지난달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62만 개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한 이른바 '유령 비트코인' 사태'와 관련해 지난 6일 현장검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빗썸 측은 당시 랜덤박스 이벤트 당첨자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당첨금 단위를 '원'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하며 실제 보유량을 훨씬 웃도는 물량을 지급하는 사고를 일으킨 것이다.

    금감원은 조만간 빗썸을 상대로 한 제재 심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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