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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보험 보험료 대납" 제3자 기부 가능해지자 가입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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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풍수해보험 보험료 대납" 제3자 기부 가능해지자 가입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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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피해 입은 소상공인 지원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가 가능해진 후 보험 가입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 가입률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 2월 261건이었던 보험 가입 건수는 올해 882건으로 330% 늘었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기부자와의 협약을 통해 보험료를 제3자가 대납해주는 기부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해취약지역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취약 계층이 비용 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보험 가입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경제적 취약 계층 외에 소상공인도 최근 3년간 유사 피해를 입은 경우 제3자 기부를 통해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주택과 상가 등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 재난지원금의 3배 이상에 달하는 보상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북구 노곡동, 달서구 서남시장 등에서 보험 가입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제3자 기부 참여기관과 대상 계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자연재해 발생 시 충분한 보상을 받고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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