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공고일 전일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올해 총 28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가구당 1대만 가능하고, 감량기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0일까지로, 경주시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환경정비 현장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지원 대상 제품은 공인기관 품질인증(K마크, 환경표지, Q마크)과 안전인증을 모두 획득한 감량기에 한한다. 단순 주방용 오물분쇄기나 싱크대 부착형 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음식물의 수분을 건조하거나 발효 처리해 부피를 줄이는 방식으로, 배출량 감소와 악취 저감 효과가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생활폐기물 감량과 수거·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마련해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