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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충북은 젊고 참신한 새로운 리더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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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희근 "충북은 젊고 참신한 새로운 리더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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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 방송: 충북CBS 라디오 <시사직감> 청주 FM 91.5MHz, 충주 FM 99.3MHz (17:00~17:30)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윤희근 전 경찰청장

    [인터뷰]"기존 핵심산업에 바이오헬스, 마이스산업 추가 미래동력으로"
    "청주 1극 탈피 균형발전 도모", "AI활용 예방중심 안전시스템 구축"
    "12.3 계엄 얽매여 큰 손실, 냉정히 과거딛고 미래로 나가야"
    "경찰청장 시켰다는 사람 10명 이상, (건진법사) 일면식도 없어"


    [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한 주의 끝자락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도 참 분주하고 어지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치권에선 여야가 사법개혁 등 쟁점 법안을 두고 극한 대치와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경제분야에선 우리나라 경제 성장 전망이 개선됐지만 반도체 의존도가 높다는 점, 미국발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 위험 요인은 여전해 긴장감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다소 진정됐다고는 하지만 환율이나 부동산의 구조적 불확실성도 여전하죠. 나라 안팎에서 안타깝고 비극적인 사건 사고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정신없는 소란스러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 해낸 청취자 여러분 모두 이번 한 주 정말 애쓰셨습니다. 이제 잠시 호흡을 고를 시간입니다. 내일(28일)부터 3.1절 대체 공휴일까지 사흘의 연휴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충분한 휴식 속에서 에너지를 채우고 다시 새로운 한 주를 맞을 준비를 해 보시죠. 2026년 2월 27일 금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오늘 <시사직감> 첫 번째 <직감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가 이제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도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장 출마 예정자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시사직감>은 6월 지방선거 예비주자들의 목소리 들어보고 있습니다. 출마의 변과 핵심 공약 비롯해서 우리 사회의 각종 이슈와 지역 현안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안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충북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윤희근 전 경찰청장 만나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계신데요. 윤희근 전 경찰청장님 안녕하십니까?

    ◆ 윤희근> 네.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윤희근입니다.

    ◇ 김종현> 반갑습니다. 충북지사 출마 선언과 함께 국민의힘에서 도지사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을 하셨습니다. 먼저 출마의 변 들어보겠습니다.

    ◆ 윤희근> 네. 제가 이제 경찰로서 30여 년 마지막에는 대한민국 경찰청장이라는 자리를 역임하고, 퇴임을 하고 한 1년 반 정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제가 이 지사에 나서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우리 충북의 어찌 보면 리더라고 할 수 있는 도지사라는 자리에 저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새롭다는 것은 젊고 참신한 것으로 상징이 될 수 있고요. 그리고 또 정말 도지사라는 중요한 자리가 교체돼야 된다 하는 여론들이 많다는 걸 충분히 듣고 그런 차원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 김종현> 전 정부에서 대한민국 경찰 총수를 지내셨는데요. 충북 출신으로 치안 총수 자리는 윤 전 청장께서 처음인가요?

    ◆ 윤희근>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아시는 바와 같이 충북에서 나고 자라고 정말 충북이 키워준 덕분으로 대한민국 14만 조직에 경찰청장이라는 자리를 역임을 했는데요. 제가 우리 경찰청이 만들어지고 23번째 청장입니다. 물론 그냥 태어난 것으로만 기준으로 보면 충북 출신이 한 분 계시기는 하지만 그분은 굉장히 어린 나이에 상경을 하셨고, 저처럼 정말 여기서 나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또 지금도 여기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청장은 제가 처음입니다.

    윤희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제공윤희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제공
    ◇ 김종현> 네. 청취자들께 직접 알리고 싶은 경험이나 강점 등등 스스로 소개를 한번 해 주시죠.

    ◆ 윤희근> 말씀드린 대로 제가 이제 충북 출신으로서 제대로 된 충북 출신 첫 경찰청장이었고요. 지난 정부 맞습니다. 지난 정부 경찰청장 2년을 임기를 다 채우면서 완수를 했고. 저는 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우리 14만 조직원과 5000만 국민을 상대로 하는 저의 책임을 다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중에서도 정말 지금은 제가 충북도지사 후보 신분이기 때문에 우리 충북 지역에 각별한 애정을 쏟은 경력이 있다는 것도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우리 충북 지역에 예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어떤 승진 안배라든지 이런 거를 파격적으로 해준 경험이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본격적으로 정책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전에 몇 가지 여쭙고 가야 할 것 같은데요. 윤 전 청장께서는 전 정부의 대표적 인사이기도 하셨고 내용적으로는 큰 사회적 이슈이기도 해서 앞으로 상대당은 물론이거니와 당내 경쟁에서도 계속 회자될 것 같은 내용들이 좀 있어서요.

    ◆ 윤희근> 말씀하세요.

    ◇ 김종현> 네. 먼저 12.3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 좀 여쭤보겠습니다.

    ◆ 윤희근> 비상계엄 당시에 제가 현직 청장으로 있진 않았지만 어쨌든 국가적으로 정말 너무 비용이 너무 컸던 그런 부분인데요. 제가 여러 차례 여기저기서 밝혔듯이 정치적인 대립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은 정치적인 해결이 돼야 된다고 보는데 사실 이 비상계엄이라는 수단은 아시다시피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어떻게 보면 가장 예외적이고 최후의 수단입니다. 사실. 그런데 그런 그 수단을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된 게 아닌가 하는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이제 얼마 전에 어찌 됐든 사법부의 1심 판결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저는 얼마 전 페이스북에도 글을 올렸듯이 물론 의견의 차이도 있고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건 야건 진영을 떠나서 일단 사법부의 판결이 한 번 내려졌으면 물론 2심, 3심의 과정이 있기는 하겠지만 여기에 너무 매몰돼서 우리 정부나 여당도 마찬가지고 우리 야당인 현재 제가 속한 당도 마찬가지고 이 12.3 계엄이라는 한 가지 사안이 과거의 일에 너무 얽매여서 지금 우리 국가적으로 국민 전체가 얼마나 큰 손실과 또 대립을 지금 하고 있습니까. 이제는 좀 냉정하게 과거를 딛고 미래로 나가는 이런 성숙한 모습이 우리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또 국민들을 위해서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종현> 간단히 정리하면 취해져서는 안 될 조치였다는 말씀을 해 주셨던 거 같고. 앞으로 미래로 나아가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윤희근> 맞습니다.

    윤희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제공윤희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제공
    ◇ 김종현> 그리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계가 있으신가요?

    ◆ 윤희근> 제가 얼마 전에도 이제 어디 방송에서도 그 말씀을 묻길래, 제가 경찰청장이 되고 나서 자기가 저를 청장시켰다는 사람이 제 귀에 한 10명 이상이 들렸습니다. 그중에 절반 이상은 제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라는 저는 그렇게 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하나만 더 여쭤보죠. 이태원 참사 때 뉴스의 중심에 있으셨죠? 책임론도 불거졌습니다. 하실 말씀 있으실 것 같아요.

    ◆ 윤희근> 제가 얼마 전 회고록에도 그런 내용을 상세하게 썼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 당연히 책임을 느끼고요. 법적인 것을 왈가왈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저는 그때 당시에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청장이라는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책임감을 느꼈고, 그래서 제가 그 사건이 발생하고 3일 후엔가 대국민 사과를 했고요. 그리고 저희가 이렇게 하겠습니다라는 발표를 하고 그날 밤에 제가 경찰청장 공관에서 밤을 꼴딱 새면서 혼자 결심을 하죠. 여기서 내가 물러나는 게 맞다. 그게 백범 김구 일지에 '현애살수'라는 말이 나옵니다. 제가 대학 시절에 읽었던 문군데. 저는 공직생활 하면서 늘 공직자의 책임에 어떤 표상으로 그 현애살수라는 문구를 저는 되새기는데요. 저는 결코 책임으로부터 회피하거나 도망치지 않았고 제가 그다음 날 출근해서 사직 의사를 표명을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그때 퇴임사도 준비를 했고 제가 짐 정리까지 다 끝낸 그래서 저는 책임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았다. 다만 그때 당시에 어쨌든 저를 임명해 준 인사권자로부터 몇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제 피드백이 옵니다. 소위. 여기서 지금 도망가지 말고 이 혼란한 상황을 수습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일단 만들어라. 이런 주문을 받고 사실 고민했죠. 그 상황에서도 내가 정말 물러나겠다고 고집을 하는 게 맞는지 그러나 그 정도 제 위치에 있는 상황에서 제가 그냥 빠져나가면 사실 저희 경찰은 더 혼란스러울 겁니다. 이거는 제가 책임지는 게 아니고 그럴 수도 있겠다는 판단을 하고 사실은 반려된 사의를 받아들이고 그때 당시 사태를 수습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이게 사실은 팩트다 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김종현> 그런 과정이 있었군요. 잘 들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요.

    ◆ 윤희근> 네네. 맞습니다.

    ◇ 김종현> 이제 출마 선언 때 얘기 좀 여쭤볼게요. 당시에 충북을 명실상부 대한민국에 중심으로 올려 세우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입니까?

    ◆ 윤희근> 그 배경은 우선요. 저는 이제 공직 생활의 많은 부분을 물론 서울 중심의 수도권에서 근무를 했지만 충북이 늘 항상 3%라는 얘기를 젊을 때부터 아주 귀가 따겁게 들어왔고. 그거에 대한 저도 왜 우리 스스로 이렇게 약간의 자격지심을 가지는가 하는 거에 대한 그런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로운 리더십을 얘기하면서 이 지사라는 자리에 도전하게 된 것도 그런 배경이고요.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올려놓겠다는 것은 딱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지금 어쨌든 우리가 수도권 하면 기존의 서울 플러스 경기, 인천 정도를 얘기하잖아요. 그러나 우리 충북, 세종 또는 대전, 충남을 합친 이 우리 충청, 범 충청권을 저는 새로운 수도권이다. 이렇게 저는 명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세종이 행정수도가 된 지가 벌써 얼마나 됐습니까? 한 20년 가까이 아마 거의 돼 갈 겁니다. 이렇게 돼 가는데. 이 행정수도를 포함한 우리 충청권, 그중에서도 우리 충북은 새로운 수도권이라고 저는 감히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충북이 정말 변화하는 충북, 또 강한 충북, 이렇게 되기 위해서 저는 이런 충북을 만들어 보겠다. 그냥 국토의 중심이 아니고 명실공히 정말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할 수 있는. 여기에는 조금 더 나가면 사실은 어떻게 하겠다. 미래산업을 포함해서 몇 가지가 있는데 그런 방점을 두고 제가 출마 선언 때 이런 얘기를 드린 겁니다.

    ◇ 김종현> 그 연장선에서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싶은 핵심 공약 좀 꼽아주세요.

    ◆ 윤희근> 그때 제가 한 다섯 가지 정도를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우선 한 두 세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우리 충북은 이미 예를 들어서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여러 가지의 핵심 산업들이 우리 충북에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포함해서 저는 최근에 바이오헬스라는 것을 지금 관심을 갖고 있거든요. 바이오헬스 또는 마이스산업 이런 것을 더 추가해서 우리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 그렇게 해서 정말 양질의 좋은 기업들이 와서 우리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또 덩달아 일자리도 생기는 거고 지역의 청년들이 고용이 될 수 있는 이렇게 하면 삶의 선순환이 저는 일어난다고 봅니다. 그러면 여기에 더 나아가서 사실은 그런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가족들과 부모와 자식과 한 세대, 두 세대가 같이 사는 그래서 정말 우리 충북이 명실공히 정말 살맛 나는 살기 좋은, 이렇게 하고 싶은 거고요. 그다음에 하나를 더 말씀드리면 우리 충북 내로만 보면 사실은 청주 중심의 1극입니다. 우리는 서울을 1극이라고 얘기하면서 우리가 균형 발전해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충북만 놓고 보면 청주 1극이에요. 제가 지금 2월달 내내 지금 우리 도내를 다 다녀보면 북부권, 남부권, 정말 소외감이 큽니다. 또 현실도 그렇고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정말 파격적인 어떤 방법으로, 물론 북부, 남부를 청주만큼 똑같이 경제적인 여러 가지 생활 수준을 높이겠다, 여건을 똑같이 바꾸겠다 이렇게는 아니에요. 그러나 그 여건에 맞는 방안을 통해서 그분들도 소외되지 않고 정말 어떤 삶의 균형 측면에서 보면 북부, 남부가 똑같이 잘 살 수 있는 그런 충북을 만드는 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희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제공윤희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제공
    ◇ 김종현> 미래 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고. 또 시군 간 균형발전을 중시하고 계시는군요. 그리고 이제 경찰 출신답게 안전 시스템 그리고 안전망 구축 이런 부분도 강조를 하셨던데요. 부연 좀 해 주시죠.

    ◆ 윤희근> 저는 당연히 이제 제가 가지고 있는 어떻게 보면 많은 커리어의 핵심은 경찰 출신입니다. 그리고 경찰은 아시다시피 국민의 안전 그래서 치안, 교통 또 플러스 수사, 이런 업무를 합니다. 저는 이 안전 개념을 조금 더 확장해서 우리 도민들한테 또는 시민들한테 일반 생활 주변에서 느낄 수 있는 불안도 많습니다. 특히 우리는 오송 참사라는 아픈 과거가 있기 때문에 그런 재난에 대한 안전도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안전의 가장 방점은 예방이 첫째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우리가 흔히 말하는 AI, 이게 사람으로서 그 예방을 다 커버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걸 AI라는 그거에 방점을 둬서 정말 도지사 직속에 하나의 안전 컨트롤을 종합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시스템을 저는 구축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우리 충북을 명실공히 안전 도의 모델로 그렇게 만들겠다는 구상을 좀 해보고 있습니다.

    ◇ 김종현> 그렇군요. 이 질문도 좀 여쭤보죠. 현 정부가 이제 강력히 추진하던 행정통합 가운데서 지금 대전, 충남 통합은 지금 제동이 걸리기는 했습니다만 행정통합 이 사안은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 윤희근> 처음에 대전, 충남이 통합을 한다고 했을 때 저는 좀 약간 놀랐어요. 이번 정부가 5극 3특을 얘기하잖아요. 그러면 대전, 충남을 포함해서 전남, 광주, 부산, 부울경, 대구, 경북, 다 통합하고 나면 충북만 빠지거든요. 그래서 이 충북은 외톨이가 되는 거냐? 소외되는 거냐? 이래서 뒤늦게 지금 현 도지사께서는 충북특별자치도라는 대안을 내놓기도 하셨는데. 저는 이 문제는 그렇게 봅니다. 대전, 충남이 반대를 했어요. 도지사를 포함해서 처음에는 통합을 하자고 했다가 뒤늦게 반대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 반대를 한 이유를 보면 통합이라는 어떤 결과 이것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봐야 된다. 그러면 통합의 근본적인 목적은 지방 균형 발전일 거고요. 그러면 그 지방정부의 그에 맞는 재정 또는 권한, 어떤 인허가라든지 규제와 관련된 이런 권한을 줘야 되는데 그런 거 없이 그냥 막연히 어떤 인센티브 던져주는 정도로 통합을 하니까 우리는 못 하겠다. 이런 명분으로 지금 대전, 충남이 반대를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우리 충북은 어떻게 보면 앞 전 통합에서 소외돼서 공공기관의 이전이라든지 재정 인센티브 전혀 없이 그냥 구경만 하는 이런 충북이 최악이었고요. 그런데 지금 어쨌든 대전, 충남이 무산이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특별자치법 내용이 과연 지금 우리가 요구할 수 있는 게 타당한 내용인지 이런 것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바로 직전처럼 우리 충북이 빠진 상태에서 대전, 충남만 또 통합이 추진되는 이런 건 안 된다. 그래서 우리가 기존에 광역행정연합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는데 그런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된다. 저는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고 과정과 내용이 중요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다.

    ◇ 김종현> 그리고 이제 논의 구조 속에 빨리 들어가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윤희근> 네네. 맞습니다.

    ◇ 김종현> 알겠습니다. 이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지방선건데요. 정권과의 호흡도 참 중요하지 않습니까? 당이 다른 정권과의 호흡, 어떻게 구상하고 계십니까? 도지사가 된다면.

    ◆ 윤희근> 그게 딜레마일 수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그거를 우려를 사실 합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그러면 이제 대통령 선거가 늘 있고 어느 한 당이 정권을 잡으면 지방정부도 다 거기를 따라가야 과연 그게 협력이 잘 되는 걸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서 어느 정부건 자기 당이 아닌 지방정부라고 그래서 그거를 홀대하거나 소홀히 한다. 그거를 국민들이 용납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그런 차원에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협력은 당연히 기본이 돼야 되고요. 오히려 반대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같은 당의 후보가 도지사라고 그러면 국가 측면에서 하는 그 큰 그림에 이렇게 섣불리 반대 목소리를 내거나 하는 게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제 어떻게 보면 야당 신분의 도지사가 된다면 우리 충북의 이익 또는 도민들의 이익과 좀 상충되거나 잘못된 게 있다고 그러면 과감히 반대 목소리도 내면서 또 실질적인 어떤 이익은 챙겨오는 그런 정말 실용적인 어떤 지사의 모습을 저는 보여줄 거고요. 제가 살아오면서 보여줬던 저의 리더십이 사실 그렇게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고 하는 저는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면서 살아왔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윤희근 전 경찰청장, 김종현 앵커. 충북CBS왼쪽부터 윤희근 전 경찰청장, 김종현 앵커. 충북CBS
    ◇ 김종현> 알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끝으로 청취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실 것 같습니다.

    ◆ 윤희근>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군요. 저는 뭐 도지사 출마의 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 충북이 정말 변화하는 충북, 또 잘 사는 도민, 강한 충북이 돼야 되겠다 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고 상징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야 되는 그 도지사라는 자리에 정말 그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젊고 참신하고 또 강한 카리스마가 필요할 때는 카리스마를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저는 물론 30여 년 공직 생활을 한 분야에만 했지만 중앙 무대에서 검증된 저의 리더십, 그리고 청렴하다, 그리고 경청하고 소통하는 그런 리더십을 제가 가지고 있다. 그리고 상상력, 실천력, 누구보다 저는 자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도민들께 어필하고 싶습니다.

    ◇ 김종현> 네. 윤희근 전 경찰청장님 오늘 인터뷰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윤희근> 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직감인터뷰>, 오늘은 충청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윤희근 전 경찰청장, 국민의힘 윤희근 전 경찰청장 만나봤습니다.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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