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내달 9일부터 한미연합연습…기동훈련 등은 협의 중(종합)

  • 0
  • 0
  • 폰트사이즈

국방/외교

    내달 9일부터 한미연합연습…기동훈련 등은 협의 중(종합)

    • 0
    • 폰트사이즈

    개문발차 식으로 FS연습 진행하되 기동훈련 등 세부 내용은 추가 협의
    기동훈련 연중 분산 실시 놓고 이견…작년 수준에서 절충 가능성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날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2026 자유의방패(FS) 연습 계획을 발표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류영주 기자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날드 주한미군사 공보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2026 자유의방패(FS) 연습 계획을 발표한 후 손을 맞잡고 있다. 류영주 기자
    한미 양국은 정례 연합군사연습인 FS(자유의 방패) 연습을 다음달 9일~19일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야외기동훈련(WS·전사의 방패)의 횟수와 규모 등을 놓고는 연습 시작 전까지 최종 조율하기로 했다.
     
    장도영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라이언 도날드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은 25일 공동브리핑에서 "이번 FS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미는 "최근 전훈 분석 결과와 도전적 전장 환경 등 현실적인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함으로써 '연합·합동전영역작전'을 포함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 강화와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전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는 또, "연합연습 기간에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된 대한민국 방위에 필수적인 동맹의 훈련(Warrior Shield·전사의 방패)을 실시함으로써 실전성과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습 기간 중 축소 여부를 놓고 관심을 끄는 야외기동훈련(WS)은 작년 수준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육군 제공육군 제공
    정부는 지난해 8월 '을지 자유의 방패'(UDFS) 연합연습 때 야외기동훈련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나머지는 연말까지 분산 실시했다.
     
    정부는 이런 기조를 통해 4월 초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예상되는 동북아 긴장 완화 국면에서 북한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FS 기간 중 야외기동훈련 최소화와 연중 분산 실시를 미군에 타진했지만, 우리 측으로선 아직까지 기대에 못 미치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도영 실장은 "연습 기간 동안의 야외 기동훈련은 한미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면서도 "연합훈련은 상시 연합방위태세 유지 및 능력 제고를 위해 연중 균형되게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날드 실장은 "복잡한 연합연습은 다양한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3월에 FS와 실기동훈련(WS)이 분명히 대규모 방어적 성격을 띤 연습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라고 말해 미묘한 온도차를 드러냈다.
     
    매년 상·하반기마다 실시되는 FS연습에는 통상 1만 8천여명의 한미 장병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유엔군사령부는 이번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들을 참가시킬 예정이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