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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쐈는데 빗나가" 산책 여성 주변에 활 쏜 2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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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나무 쐈는데 빗나가" 산책 여성 주변에 활 쏜 2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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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자 제공·유튜브 'JTBC News' 캡처피해자 제공·유튜브 'JTBC News' 캡처
    한밤중 산책을 하던 여성 주변에 활을 쏜 20대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와 B(20대)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7일 오후 11시 40분쯤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개와 함께 산책 중이던 C(50대·여)씨 주변에 활을 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쏜 화살은 C씨로부터 약 2m 떨어진 화단에 꽂혔다.
     
    직장 동료 사이인 이들은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인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활과 화살을 꺼내 쏜 것으로 조사됐다.
     
    활과 화살은 인터넷으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찰에서 "나무를 향해 쐈는데 빗나간 것"이라며 "사람이 지나가는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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