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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이 사랑한 '도로 위 퍼클'…레인지로버 SV 타보니[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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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여왕이 사랑한 '도로 위 퍼클'…레인지로버 SV 타보니[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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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지로버 SV 시승기

    V8 엔진 장착한 '도로 위 퍼스트클래스'
    거대한 차체에도…615 마력, 제로백 4.6초


    랜드로버 최상위 라인업인 '레인지로버 SV'는 단순한 SUV를 넘어 영국 왕실의 품격과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던 모델답게 외관에서 풍기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주행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장 5252mm, 전폭 2003mm, 전고 1870mm에 달한다.

    실내 역시 '달리는 퍼스트클래스'라는 별칭답게 최고급 세라믹 소재와 수공예 가죽으로 마감됐다. 뒷좌석은 '움직이는 의전실'처럼 구성됐다. 전동식 리클라이너는 최대 1.2m 이상의 레그룸을 확보했다. 퍼스트클래스처럼 등받이를 깊숙이 눕히고 발 받침대를 올릴 수 있어 다리를 완전히 뻗을 수 있다. 버튼 하나로 비즈니스 테이블이 펼쳐지고, 전동식 냉장고와 전용 크리스털 글라스까지 구비되어 이동 중에도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영상 캡처CBS 경제연구실 유튜브 영상 캡처
    주행 성능 또한 압권이다. 최고출력 615 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V8 엔진은 거대한 차체를 마치 구름 위를 걷듯 매끄럽고 빠르게 밀어낸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6초, 안전 최고 속도는 261㎞/h다. 국내 출시 가격은 3억370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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