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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구애한 그 女 루지 선수, 결국 대성공…밸런타인 더블 데이트 "너무 바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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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 구애한 그 女 루지 선수, 결국 대성공…밸런타인 더블 데이트 "너무 바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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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루지 국가대표 소피아 커크비 SNS 캡처. 미국 루지 국가대표 소피아 커크비 SNS 캡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서 경기보다 공개 구애로 화제를 모은 미국 루지 국가대표 소피아 커크비(24). 결국 목적을 성공해 밸런타인 데이에만 2번의 데이트를 즐겼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5일(한국 시각)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결혼 상대로 적합한 독신 여성'이 DM을 보내고 600마일을 날아온 팬과 밸런타인 데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커크비는 이날 자신의 SNS에 데이트를 즐긴 사연을 전했다.

    커크비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로 오기 전 SNS에 공개 구애의 뜻을 전했다. "올림픽 선수촌에서 가장 매력적인 미혼 여성이 내일 도착한다"는 글을 올린 것.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언론들도 이 사연을 조명했는데 커크비는 선수촌 도착 이후 600개가 넘는 개인 메시지(DM)를 받았다.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따낸 커크비는 그러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내진 못했다. 지난 12일 루지 2인승에서 5위에 머물렀다.

    SNS에 자신의 매력을 적극 어필하고 있는 커크비. SNS 캡처 SNS에 자신의 매력을 적극 어필하고 있는 커크비. SNS 캡처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 커크비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커크비는 '뉴욕 포스트'를 통해 "2주 전 DM으로 연락해 온 팬이 '13일부터 16일까지 쉬는데, 당신이 있는 곳 5분 거리에 숙소를 잡고 가면 이상할까요?'라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 팬은 미국 출신이지만 현재 영국에 거주하는데 오직 나를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왔다"며 1000km 가까운 거리를 날아온 남성에게 짐짓 감동한 사연을 전했다.

    이 남성뿐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커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바쁜 하루: 인터뷰 2개, 데이트 2번"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수영장이 보이는 숙소에서 반바지를 입은 다리가 보이는 사진은 게재하기도 했다. 커크비는 앞서 "이미 밸런타인 데이에 2건의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고 밝힌 바 있다.

    커크비는 "대부분의 경쟁자는 오늘 떠났지만 다행히 미국 팀은 선수들이 대회 기간 머물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면서 "이제부터는 휴가다. 즐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관광객들이 많이 올 텐데 데이팅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더 많은 데이트를 할 생각"이라며 야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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