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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축사 조례 개정 주민 강력 반발…"규제 완화, 주거환경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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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의회 축사 조례 개정 주민 강력 반발…"규제 완화, 주거환경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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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조례개악저지 공동대책위가 6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사라 기자 축사조례개악저지 공동대책위가 6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사라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밀폐형 무창축사 민가 이격 거리 완화를 추진하데 대해 지역 주민들이 주거환경 악화를 우려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순천시 축사조례개악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6일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의회가 추진하는 축사 조례 개정은 주민 주거환경 보호가 아니라 축산 사업자의 수익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주민들은 "창문이 없는 '밀폐형 무창축사'라는 용어로 마치 안전한 시설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악취와 소음, 분뇨, 대기오염 위험이 사라진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며 "관리 부실이 발생할 경우 악취와 각종 피해가 오히려 확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순천시의회는 밀폐형 무창축사의 민가 이격 거리를 기존 2km에서 1km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지난 2일 발의했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주민 동의 절차도 없이 이격 거리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것은 농촌 주거지의 환경과 안전을 외면한 채 축산 사업자의 돈벌이 공간으로 내주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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